▲ 1978년 고 김오랑(왼쪽) 당시 소령이 정복을 입고 부인 백영옥씨와 찍은 사진. 김오랑중령추모사업회 제공"남편이 '오늘 저녁도 못 들어갈 것 같아, 미안해' 급히 전화를 끊었다. '미안해'라는 말이 계속 귓전에서 맴돌았다."(고 김오랑 중령 부인 백영옥씨의 시)김
▲ 임병숙 전북경찰청장.대학 축제장에 몰려든 인파 관리를 지휘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지방 경찰청 수장이 축제 주막에서 술을 마시고 춤까지 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5일 전북대학교와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북대 학생회 측은 지난달 10일 대학 축제에서 가수 싸이 초청 공
지난해 전국에서 학교폭력으로 경찰에 붙잡힌 미성년자가 1만5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5년 사이 가장 많은 숫자다. 초등학생 비율도 처음으로 10%를 넘겼다.6일 경찰청의 청소년보호활동 플랫폼 ‘유스폴넷’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의 학폭 검거자 수는 1만5438명이었다.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공의 사직서 수리금지·진료유지·업무개시 명령 철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내고 100일 넘게 이탈한 전공의 1만여 명에 대해 사직 처리를 하기로 했다. 진료현장으로 복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최저임금 차별적용을 밀어붙이면 한국노총은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에서 사퇴 수준을 뛰어넘는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김 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김 위
▲ 이문1구역 조감도이문제1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문1구역 재개발조합) 정 모 조합장이 명예훼손과 영업방해 혐의로 피소됐다. 고소인은 관련 정비사업 조합원인 권 모씨로 지난 5월 31일 동대문경찰서에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 권 씨는 고소장에서 “피고소인은
▲ 서울경찰청 제공지하철에서 승객의 지갑을 훔친 뒤 목격자로 위장해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전동차에서 잠금장치 없는 가방을 멘 여성을 노려 지갑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지난 18일 구속했다고 31일 밝
▲ 지난해 5월 인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주차시비로 전직 보디빌더가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하고 있다.인천의 한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차를 빼달라고 요구한 30대 여성을 자신의 아내와 함께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사건 발생 1
▲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가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재소환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 고가의 선물을 건넨 의혹을 받는 최재영 목사가 31일 “대통령실·보훈처 직원과의 통화 녹
현직 고위 공직자 중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39억원대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2월 2일부터 3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81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이 전 총장은 본인 명
뺑소니 음주 운전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생각엔터테인먼트)가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는 가운데, 이 회사에 투자한 유명 개그맨 정찬우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BS미디어넷이 수십억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의 손해를 보게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연간 200억원 안팎의
20대 아파트 입주민이 단지 내 방송을 안 해준다는 이유로 70대 경비원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벌어졌다.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전날인 29일 오전 11시 40분쯤 파주시 아동동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70대
저출생·고령화 여파로 2052년 서울 인구가 700만명대로 추락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전 국민을 나이순으로 정렬해 중앙에 위치하는 중위 연령도 같은 시기 60세 턱밑에 이를 전망이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시·도편 2022~2052년’에 따르면 한국 총인
▲ 경기도는 28일 오후 11시34분쯤 대남전단과 관련해 긴급재난문자를 전송했다. X 캡처북한이 살포한 대남전단(삐라)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위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가운데, 한밤중 울린 재난문자 알람에 놀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경기도는 28일 오후 11시35분
▲ 허위 여성형 유방증 진단서로 보험금을 타낸 가짜 환자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가슴에 상처를 낸 사진. 금융감독원 제공조직폭력배 일원인 A씨는 병원에 가 채혈만 하면 용돈을 벌 수 있다는 선배의 말에 귀가 솔깃했다. 선배가 소개한 브로커 지시대로 보험에 가입하고 6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