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참사로 179명의 희생자를 낸 제주항공 모기업인 애경그룹의 한 계열사에서 연말 행사를 진행했다.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자발적으로 송년회를 취소하는 등 차분한 연말·연초를 보내고 있는 것과 정반대 행동이라 빈축을 사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참사 발생
전세 보증금을 세입자에게 두 차례 이상 제때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 명단이 공개1년 만에 1177명(법인 포함)으로 불어났다.이들이 돌려주지 않은 전세금은 모두 1조9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9세 '악성 임대인'도 있었으며, 20∼30대가 32%를
전남 무안의 한 요양원에서 낙지를 먹던 70대가 기도가 막혀 병원으로 이송됐다.25일 무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22분쯤 무안군 삼향읍 한 요양원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던 70대 남성 A 씨가 쓰러진 것을 요양원 관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
▲ 류근창(경감)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경비안보계장이 9일 오전 경남경찰청 앞에서 “위헌, 친위 쿠데타 공범 및 내란 피의자인 조지호 경찰청장의 조속한 사퇴 또는 직위해제”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현직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 출입 통제에 경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갑작스레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정지’로 입장을 선회한 데는 ‘정치인 체포조’가 있었다. 비상 계엄이 선포된 3일 밤 국회로 향한 계엄군 중 정치인 체포조가 있었고, 이들을 ‘과천 수감장’에 수감하려 했다는 정황이다.한 대표는 이날 “
▲ 방송인 김어준씨가 "계엄령 선포 이후 체포조가 유튜브 스튜디오를 봉쇄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진보 진영 방송인 김어준씨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계엄군 체포조가 자신의 집을 찾아왔다고 밝혔다.김씨는 4
▲ 한 누리꾼이 태국 현지 환전소에 붙은 안내문을 촬영해 온라인에 공유한 게시물. 안내문에는 영어로 "한국의 원화를 일시적으로 받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윤석열 정부의 기습적인 '비상계엄 선포'가 약 6시간 만에 해제된 가운데, 이번
▲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을 하루 앞둔 4일 서울역에 파업 예고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철도노조는 이날 진행되는 사측과의 막판 교섭에서까지 타결이 안되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5일 첫차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수도권 전철과 KTX
▲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성분 조작 관련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뒤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
자체 개발 시스템을 통해 당첨 번호를 점지해준다는 '로또 예측 사이트'가 각종 범죄의 온상지로 떠오르고 있다. 1차 범죄에 그치지 않고 일확천금을 노리는 회원들의 기대 심리를 파고든 2차 범죄까지 성행하는 추세다.27일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 '로또 예측 사이트'를 검
▲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메가스터디 ]국내 유명 사교육 업체 대표가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10대가 출산하면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가게 해줘야 한다거나 공부 못하는 학생을 성매매 여성 보다 못하다고 비유해, 학생들은 “성적 수
▲ 폭설이 내린 27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인천발 나고야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날개의 눈을 녹이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배우 정우성(51·사진 왼쪽)이 모델 문가비(35·오른쪽)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씨가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고,
서울교통공사 제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의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90%가 넘게 파업에 찬성했다.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올바른노조는 지난 21일부터 4일간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찬성률 91.2%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2070명
올해 2분기 20대 이하 신규 채용 일자리가 1년 전보다 13만개 넘게 줄며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공공기관 정규직 역시 청년 일자리는 감소세다.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10·20대 신규 채용 일자리는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