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중지되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2차 내란’으로 규정하고 격한 모습을 드러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공수처로 몰려가 ‘체포영장 재집행’을 요구했고, 당 법률위원회는 박종준 경호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르면 오늘(2일)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 "공명정대하지 못하고 정직하지 못한 한마디로 '꼼수'였다"고 직격했다.나 의원 "탄핵
12·3 불법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 이후 진행될 대면 조사에 이대환·차정현 부장검사를 투입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2일 매일한국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집행 뒤 윤 대통령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1인당 1개의 압류 금지 통장 제도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생계비 수준의 한계 통장에 대해 압류를 할 수 없게 한다면 일상적인 경제 활동은 최소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내가 감옥 들어가면 한달 안에 정권이 무너진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비상계엄 사태 11일 만에 지난 14일 가결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핵심 인물인 정치브로커 명태균(54·구속)씨의 과거 발언이 적중해 새삼 주목받고 있다.탄핵소추안 가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김종혁 최고위원이 15일 당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찬성한 한동훈 대표와 의원들을 ‘배신자’라고 비난하는 것에 대해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헌정질서, 국민에 대한 배신자"라고 말했다.친한(친한동훈)계로
▲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방송인 김어준씨가 계엄 당시 암살조 가동 등 제보 내용을 밝힌 뒤 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방송인 김어준 씨가 계엄 당시 암살조 가동 등에 대한 제보 내용을 밝혔다. 사실 관계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2월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비상계엄 수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법무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죄 혐의로 입건된 윤석열 대통령을 출국금지 조치했다.배상업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9일 오후 국회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령 선포와 철회가 국내외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3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를 두고 “궁지에 몰린 윤 대통령이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꺼내 든 특별한 카드였지만, 한국 국회가 만장
▲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국방장관에 최병혁 주사우디 대사를 지명했다고 대통령실이 5일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5일 비상계엄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면직을 재가했다. 이어 신임 국방부 장관으로 최병혁 주사우디대사를 지명했다.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 명태균, 창원지법 출석…구속 갈림길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왼쪽)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윤석열
▲ 뉴스위크 유튜브 채널 갈무리윤석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문재인·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들을 거론하며 “전임 정부의 영부인도 논란에 휩싸였다”고 맞받아쳤다. 주가조작·국정개입 논란 등 김 여사를 둘러싼 여
▲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들이 질의를 하기 위해 손을 들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의 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진행됐다. 질문 주제와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아 140분이 걸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 나선다는 4일 대통령실의 발표는 전격적이었다.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전례 없이 강한 국정쇄신 요구에도 오후까지 침묵으로 일관했지만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 친윤석열계를 비롯해 여권에서도 이를 예상한 관계자가 거의 없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