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일상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29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됐다.이창재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이날 저녁 전주 덕진구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상영됐다. 이 감독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한 다큐 ‘노무현입니다’도 연출한
질병관리청은 지난 27일 엠폭스(옛 원숭이두창) 환자 2명이 추가돼 국내 감염자가 총 42명이 됐다고 28일 밝혔다.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내국인이다. 거주지는 경기 1명, 인천 1명이다. 이들 중 1명은 의심 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스스로 신고했고, 나머
직원 급여와 근로소득세 납부 금액 등을 부풀려 7년간 약 15억원을 횡령한 경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2부(서아람 부장판사)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4년부터
숨진 사람을 기도로 살릴 수 있다며 시신을 2년간 방치한 종교지도자와 신도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 송병훈 판사는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종교 지도자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2022년 12월 서울에 이어 지난 4월8일 대전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도 음주운전 차량에 초등학생이 치여 숨지는 일이 발생하자, 대법원이 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한 양형기준을 신설했다. 오는 7월부터 스쿨존에서 음주운전으로 어린이를 치여 숨지게 할 경우 최대 징
법무부는 20일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도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1725명(총점 901.9점 이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1712명)와 비교해 13명 늘어났다.합격률은 전체 응시자(3255명) 대비 53%로, 전년(3197명 중 53
▲ 지난 2021년 6월 네이버 노조 '공동성명' 관계자들이 동료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노동부 특별근로감독결과 직장내괴롭힘 등이 확인됐다. 연합뉴스네이버에서 한 여성 개발자가 지난해 9월 극단적 선택을 한 사
▲ 지난해 11월 2일 경기 양평군에 들어서 있는 불법 건축물의 모습. 이 주택은 ‘농막’으로 신고됐으나 불법으로 증축돼 있다. /감사원 제공경기 양평군 한 농지에는 약 6평(20㎡)짜리 건물이 있다. 철제 현관문과 섀시 창문이 달린 주택이다. 마당에 잔디를 심었고,
▲ 서울 동대문구의 복권판매점. 뉴스1경기 침체와 고금리는 로또 당첨자의 의식과 행태도 바꿔놓았다.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를 설문 조사한 결과 당첨금으로 빚을 갚겠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전에는 아파트나 부동산 구입을 원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18일 SBS 보도
▲ 황혼의 로맨스를 아름답게 그려낸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의 스틸 컷.일본에서 여성에게 관심이 없는 중년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수명이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 8일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이는 야마가타대 의과대학 사쿠라다 가오리
결혼 3개월 차 30대 남성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고인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났다.고용부는 전주고용노동지청이 1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전북 장수 농협을 특별근로감독한 결과 총 15건의
이근 전 대위와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하려고 출국한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8단독 박상수 부장판사는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
▲ 전광훈 목사.장위10구역 재개발 조합으로부터 보상금 500억원을 받고 교회를 이주하기로 했던 전광훈 목사가 결정을 번복하면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조합은 사랑제일교회 부지를 재개발 구역에서 제외한 뒤 사업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공사 기간과 비용이 늘어
다국적 통신업체 퀄컴이 휴대전화 제조업체 등에 부당한 계약을 강요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1조원대 과징금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대법관)는 13일 퀄컴 본사 등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취소 소송에서 퀄컴의 상고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했던 여성을 성폭행하고 그의 신체를 촬영한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준강간치상, 준강제추행,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