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한 지방정부 공무원이 댐에 갇힌 저수지에 빠뜨린 휴대폰을 찾기 위해 저수지 물을 모두 빼라고 지시했다가 직권남용 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휴대폰은 삼성 제품인 것으로 전해졌다.26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州)의 식품검사관
▲ ‘슈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한 괌 현지 모습. 26일 태풍으로 부서진 나무와 주택 잔해들이 나뒹굴고 있다.“아버지 혈압약을 구할 수 없어 피가 마르는 심정입니다.”태평양 휴양지 괌을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다가 초강력 태풍 ‘마와르’ 때문에 발이 묶인 도모 씨(34)는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이 자신에 대해 허위 사실을 말했다고 주장하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졌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9단독 김병휘 판사는 3010만원을 배상하라는 류 전 최고위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한국의 자체 기술로 만든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실용 위성 8기를 싣고 발사에 성공했다. 발사체와 위성을 자체 제작해 쏘아 올려 우주궤도에 올린 국가는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에 이어 한국이 7번째다. 북한 역시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시찰단이 26일 귀국했다.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 기자들과 만나 "2021년 8월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들이 검토해 온
여야 양당 대표가 26일 회동 제안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향해 “밥 먹고 술 먹는 건 친구분들하고 하시라”고 비판한 데 대해 김 대표가 “저는 이 대표가 친구라 생각했는데”라고 맞받아친 것이다.야당의 단독 입법에 이은
▲ 월드멀티넷의 공병무인회수기순환자원플랫폼 기업 월드멀티넷(박영희 대표)이 국내 최초로 공병무인회수기를 개발해 롯데마트에 공급하면서 관련 업계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월드멀티넷은 2022년 환경부의 사업화 R&D 지원사업으로 기존 제품보다 경쟁력을 강화한 제품
올해 1분기 폐업 정부 지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아직까지 점포 철거비를 지원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4월엔 3000건에 달하는 신청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폐업 지원이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자금 집행을 담당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 소
▲ [사진 = 전북도교육청]전북 군산의 고교생 3명이 자살을 시도하는 50대 남성을 구조, 목숨을 구하는 미담이 전해졌다.25일 전북도교육청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군산상일고 고훈, 오정훈 학생과 군산중앙고 이진석 학생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5분께 충남 보령시 신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들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이 전 대표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님들이 원하는 성적표, 졸업증명서, 졸업생 사이트 접속 인증까지 수사기관에서 다 결론 냈던 사안”이라며 “그렇게
지난 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만찬 식탁에 '후쿠시마산' 사케가 올랐다. 또한 취재를 위해 모인 세계 각국 기자들에게도 후쿠시마산 사케와 후쿠시마산 복숭아 주스 등 가공식품을 제공했다고 한다.그동안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유
대만의 한 식당이 ‘바다의 바퀴벌레’라 불리는 심해등각류 라멘을 선보였다.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아시아전문매체 넥스트샤크에 따르면 대만 타이베이 랴오닝 야시장에 있는 ‘라멘소년’이라는 식당은 독특한 심해등각류 라멘을 한정 판매한다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번 누리호 3차 발사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 1기와 큐브위성 7기 등 본격적으로 실용급 위성을 탑재해 발사하는 첫 사례다.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24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학고 있다. [사진=KBS 의사중계 유튜브 캡처]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후쿠시마 오염수는 음용수 기준을 훨씬 넘기 때문에 마시면 안된다는 게 공식입장"이라고 밝
의사면허증을 위조해 30년 가까이 의료행위를 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0단독 한소희 판사는 24일 공문서위조, 위조공문서행사,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60)씨에게 징역 7년 및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한 판사는 “피고인의 무면허 의료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