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육군 제19지원사령부 498전투유지지원대대장 류선 중령. 연합뉴스현재 두 번째 주한미군으로 복무 중인 '한국계 미국인' 미 제19지원사령부 498전투유지지원대대장 류선 육군중령의 이색 이력에 이목이 쏠렸다.6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류 중령은 초등학교 시절 미국 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복권위)가 로또복권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진 ‘추첨 조작 논란’에 대해 “불가능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로또 조작 논란은 그동안 숱하게 제기됐지만,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의 같은 복권판매소에서 ‘2등 로또’가 103장이나 판매된 제10
지하철 하차 전에 승차를 하려던 여성을 밀치는 과정에서 가슴 윗부분을 만진 강제 추행 혐의를 받는 남성에 대해 법원이 “성추행이 아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는 지하철에 타고 있던 승객이 하차하기 전에 승차를 하려던 여성을 밀치는 과정에서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제29차 촛불대행진'을 열었다.이날 집회는 주최 측 추산 약 2만5000명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무소속 윤미향 의원도 집회에 참가했다.참
▲ ⓒA씨가 공개한 편지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14층에 사는 A씨는 지난달 25일 저녁 딸 둘과 조카 둘을 데리고 아래층을 방문했다. 아이들이 층간소음을 유발해 사과의 뜻을 담은 손편지와 롤케이크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다.아이들은 각자 편지를 한 장
“치킨도 이젠 겁나서 배달 못 시켜먹겠어요” (배달앱 이용자 K씨)“3000~5000원은 기본, 7000원도 보여요, 말이 됩니까?”(배달앱 이용자 P씨)“차라리 직접 음식 ‘픽업’을 가는게 낫다” (배달앱 이용자 K씨)최악의 고물가로 배달비마저 음식값의 절
“학교, 집, 회사 등 핸드폰만 있으면 어디든 가능합니다”, “초간단 단순 발송이며 한 달 근무시 추가 30만원 지급”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순한 업무와 고수익을 강조하는 문자발송 알바 모집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3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9.05%를 확보하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이수만 전 SM엔터 총괄프로듀서가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제3자에게 신주를 발행하는 것은 위법하다”며 법원에 제기한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다. SM엔터 경
▲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김건희 여사 특검 촉구 촛불승리전환행동 집회에서 한 시민이 아들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내정자를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
국방부는 2일 초급간부와 병사 월급이 역전됐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관련 자료를 제시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에 입대한 병사가 18개월간 복무한다고 가정하면 봉급 86만원(월평균)과 개인 적립액만큼 정부가 추가 지원하는 ‘매칭지원금
▲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연합뉴스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48·사법연수원 30기)가 2일 법무부 검사적격심사위원회(적격심사위)에 출석한다.모든 검사는 임명 후 7년마다 법무부로부터 검사적격심사를 받는다. 이 가운데 직무수행 능력
▲ 식약처 홈페이지 캡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21일 커피 장비 업체인 엠아이씨홀딩스에 식품위생법 제4조 ‘위해식품 등의 판매 등 금지’ 법령 위반에 따른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지난해 11월 코엑스에서 열린 커피 산업 전시회인 ‘2022 서울카페쇼’에 참가했던 엠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수장들이 잇따라 수난을 겪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등에 이어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도 해임 위기에 놓이면서다. 다만 나희승 코레일 사장이 해임에 반발하고 있어 해임 의결이 나더라도 불복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
▲ 23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사무동 인근에서 현장 관계자들이 건설현장으로 향하고 있다23일 낮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 증설 작업이 한창이었다. 지난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찾은 사무동 인근에는 20여
대표적인 서민 술인 소주의 음식점 판매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음식점의 소주 마진이 70%를 넘어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제조사에 가격인상 자제를 압박하고 있지만 소주를 판매하는 음식점들이 가격을 올리면 '소주 6000원 시대'를 막긴 어려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