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서울 곳곳에서 집회 및 시위가 열릴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10월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삼각지역까지 정부 규탄 행진하는 진보단체. /사진=뉴스1임인년 마지막 날 서울 도심 곳곳에서 시민단체들의 대규모 시위가 예고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병사들은 '비상 대기 훈련'에 따라 하루종일 중무장한 채 땀을 흘리며 전투준비 태세를 취하는 동안 일부 간부들이 무료하다며 족구를 해 해당 부대가 조사에 나섰다.자신을 육군 전방사단 포병대대에 근무 중이라는 A용사는 30일 군관련 제보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알려드립니
보석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달아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48·사진)이 도주 48일 만에 검찰에 붙잡혔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29일 오후 3시 57분경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 9층에 은신해 있던 김 전 회장을 검거해 서울 남부구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성남~안양 간 방음터널 구간에서 29일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이날 화재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와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경기소방재난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트럭에
“갑자기 굉음이 나서 전쟁이라도 난 줄 알았어요.”강원 춘천시 후평동에 사는 김모씨(28)는 28일 새벽 1시께 집 밖에서 들리는 굉음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깼다. 집안을 크게 울리는 소리에 김씨는 창밖을 내다봤고, 하늘 위에는 미확인 비행물체가 떠있었다. 김
▲ 군 당국이 도입하고 있는 30㎜ 차륜형 대공포. 2017년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이후 군이 보강한 전력 중 하나다. 사진 방위사업청지난 2017년 북한 무인기가 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기지 사진을 551장을 찍었는데도 군 당국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소홀히 하고 참사에 부적절하게 대처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를 받고 있다.이태원 참사 핵심 피의
“날씨가 추우면 배달 일은 당연히 어렵죠. 그래도 이미 배달을 시작한 뒤라면 어떻게든 완료하고 있습니다.”25일 서울 용산구에서 만난 배송기사 이모(59)씨는 영하의 날씨와 얼어붙은 도로 위로 배달에 나선 고충을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패딩과 목도리, 장갑 등으로 온몸
▲ 25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에서 열린 대한성공회 나눔의집 협의회·정의평화사제단 주최 성탄절 연합 성찬례에서 시민들이 기도하고 있다. 연합뉴스성탄절인 25일 서울 용산구 해밀톤호텔 옆 골목길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
▲ 지난 23일 대구 동구 신천동 한 건물의 4층 성인 무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문 밖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대구 동구의 성인 무도장에서 발생한 화재 용의자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4일 대구 경찰은 성인 무도장 화재 용의자로 A
대통령 관저로부터 100m 이내에선 야외 집회와 시위를 일률적으로 금지한 현행 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인근 시위 논란으로 여야가 함께 통과시킨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도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헌재는 22
이태원 참사 당일 이태원역 인근에 차려진 임시영안소로 이송된 사람 가운데, 뒤늦게 맥박이 감지돼 심폐소생술을 받은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21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인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수한 현장 출동 소방대원들의 보디캠(몸에 붙인 카메
정부는 오는 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와 관련한 방침을 결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1월 중순부터 대중교통과 의료기관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변경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코로나19(COVID-1
국무총리실은 21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무단횡단 논란'과 관련해 현장 경찰관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총리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총리는 지난 19일 오후 안타까운 마음에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찾았다가 유가족의 반대로 조문을 하지 못하고 정부서울청
▲ 매서운 눈보라가 몰아치는 가운데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캡처2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함박눈이 내린 가운데, 동지(冬至)인 22일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밤부터는 눈을 뿌렸던 구름대가 물러가고 이른바 ‘북극 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