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모임 촛불전환행동은 31일 오후 4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태평로-숭례문 로터리 전 차로에서 정부 규탄 집회를 열 예정이다. 참가자는 약 2000명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는 도심 행진을 이어갈 방침이다.
자유통일단과 신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는 촛불전환행동에 맞대응 집회를 열 계획이다. 자유통일단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화면세점부터 원표공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신자유연대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삼각지역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행진한다
2022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밤 10시50분부터 오는 1월1일 새벽 1시35분까지 열린다. 31일 밤 9시30분부터 1월1일 새벽 1시30분까지 ▲세종대로-종로2가 사거리 ▲안국동 사거리-광교 사거리 ▲광교 사거리-을지로1가 사거리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보신각 타종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1월1일 새벽 1시30분까지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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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