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따른 미호천 제방 붕괴로 운행 중이던 차량 15대가 물에 잠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현장 일부가 17일 언론에 공개됐다.지난 15일 사고 이후 수색작업 현장이 공개되기는 처음이다.구조 당국은 물이 많이 빠지면서 지하차도 내부가 모습을 드러내자 터널 입구
전문가들은 폭우로 인해 지하 공간 침수 조짐이 보이면 무조건 차량을 버리고 대피하라고 강조한다. 물이 순식간에 들이닥치면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16일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 따르면 아파트 등 지하주차장이나 지하 터널에 조금이라고 물이 차오르면 차량을
▲ KBS 라디오 홍사훈의 경제쇼. KBS라디오 유튜브기록적 ‘극한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현직 중견기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행을 작심 비판했다.KBS 라디오 ‘홍사훈의 경제쇼’ 진행자인 홍사훈 기자는 15일 페이스북 글에서 “물난리
▲ 16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내부에서 실종자 시신 5구가 발견됐다.서정일 충북 청주서부소방서장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시신 5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사고 관련 실종자가 11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15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가 갑자기 불어난 물로 침수된 뒤 차량 15대가 고립돼 1명이 숨지고 9명이 구조됐다.침수 현장은 잦아든 비로
▲ 사진=국토교통부 홈페이지 화면 캡처.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9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돌발적으로 선언한 이후 국토부가 정쟁의 한복판에 서게 됐다. 경기도와 야권 등의 주장을 '가짜뉴스'라고 콕 집어 비판하는 등 강경 대응도 서슴지 않는 모습이
"지방에서 의사소견서 받아 상급병원 왔는데. 환자들은 어떡하나요."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의료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13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병원. 병원 입구와 곳곳에는 '파업으로 인해 외래와 병동이 축소 운영될 예정'이라는 안내
교도소 안에서 동료 수용자를 상습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20대 무기수에 대해 대법원이 형이 무거워 부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민유숙)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28)씨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사형을 선고한 원심의 형이 무
▲ 폭염특보가 발령된 5일 오후 경북 포항 남구 대도동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뉴스17월 첫째 주가 역사상 가장 더운 일주일이었다고 유엔 세계기상기구가(WMO)가 밝혔다.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WMO는 이날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유명 홈쇼핑 채널의 쇼호스트들이 후배들에게 폭언을 하고 빨래를 시키는 등 지나친 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7일 채널A에 따르면 최근 유명 홈쇼핑의 쇼호스트들이 단체 대화방을 통해 후배에게 이불 빨래를 시키고 생일 축하 메시지를 올리게 하는 등 갑질을 했다.이들은 단체
▲ 바나나 속 딱딱한 이물질. 유통사 관계자는 "상온에 보관하면 노랗게 익어가는데 그 과정에서 마른 결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 사진=연합뉴스바나나가 노랗게 익어가면서 내부가 딱딱하게 굳는 현상이 발견돼 주의가 요망된다. 이런 바나나를 잘 씹지 않고 삼켰다가 목에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 조합이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를 제외하고 정비구역을 지정한다. 사랑제일교회 제척을 주장해 온 주동준 조합장 직무대리가 신임 조합장으로 당선됐기 때문이다.장위10구역 재개발 조합은 6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조합장과 관리이사를 선임했다
▲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자신이 일하는 병원의 20대 여성 직원들에게 수면제 일종인 '졸피뎀'을 먹여 성추행하고 몰래 촬영까지 한 40대 행정원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1-1형사부(신종오 부장판사)는 6
▲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6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 광주 A 의원 폐과 공지문.'합계출산율 1 미만'의 초저출산 등으로 소아청소년과 폐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방의 한 소청과 의원이 "보호자의 악성 민원으로 문을 닫는다"고 선언했다.6일 대한
'성폭행 당했다'고 거짓 고소한 무고사범에 대한 재판이 본격 시작되면서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먼저 법원은 5일 성매매하고도 성폭력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40대 황모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또 합의된 성관계였음에도 상대방을 성폭력으로 거짓신고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