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탈장 증세를 보인 영아가 병원을 수소문한 지 3시간 만에 130㎞나 떨어진 서울에서 수술을 받았다.9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6분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어린이병원에 입원 중인 생후 4개월 된 A군이 탈장과 요로 감염 증세를 보인다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불기소 처분을 검찰에 권고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사회는 “공직사회 청렴도를 무너뜨렸다”며 비판했다.수심위 제도 도입 논의에 참여한 박준영 변호사(사진)는 불투명한 논의 과정을
대통령실로 파견 근무를 나온 4급 남녀 공무원이 불륜 등 부정행위를 저질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남성 공무원의 아내가 '중징계'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8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 '남편 A씨와 여성 B씨
구급대원 A씨는 최근 "콘택트렌즈가 눈 안쪽으로 말려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사례를 털어놓았다. 대원들이 현장에서 눈 세척을 하면서 렌즈를 빼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소용없었다. 의료진 도움이 절실했다. 대원들은 인근 병원 응급실 병상 정보가 뜨는 구급대용
▲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중학생 A양이 5월 아파트 엘리베이터 거울에 붙어있는 전단지를 떼는 모습. A양은 이 행위로 인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JTBC 사건반장 캡처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전단지를 무심코 뗀 중학생이 재물손괴 혐의로
전역을 앞둔 20대 병장이 부대원들과 격리 차원에서 ‘나홀로 숙소’ 생활을 하다가 17일 만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장병에 대한 일선 부대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1일 오후 국방정보본부 예하 모 부대에서 병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모델이 됐다.패션 매거진 더블유(W) 코리아는 지난달 31일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예지의 화보 사진 10장을 공개했다.김예진은 화보에서 루이비통의 여러 의상을 입고 사
2030 세대가 딥페이크(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합성)로 제작된 콘텐츠가 가짜인 것을 알고 보더라도 진짜처럼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진숙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박사 수료생인 김지현 씨가 31일 한국방송학보에 기고한 논문 ‘2030 세대 이용자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사진을 넣으면 자동으로 음란물을 합성해주는 텔레그램 프로그램인 '딥페이크 봇'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짧은 시간에 많은 합성물을 만들 수 있는 데다 제작 자체를 사람이 아닌 프로그램이 실
▲ 문제가 되고 있는 데이케어센터 모습동대문구(이필형 구청장)에 있는 데이케어센터(이하 센터)의 불법 운영으로 지역사회가 시끄럽다. 센터의 불법은 △수급인원 불법 증원 △공용복도 무단사용 △칸막이 불법 건축 등 누구나 눈만 감지 않으면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다. 기설치
운항 중인 여객기에서 잠들어 있는 승객들의 가방을 뒤져 신용카드와 달러를 훔친 중국인이 재판에 넘겨졌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부장검사 정유선)는 중국인 남성 A(51)씨를 절도와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A 씨는 지난 5월 홍콩에서 출발
주거침입 혐의로 붙잡힌 현직 경찰관이 13년 전 미제 강간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됐다. 경찰이 피의자의 유전자(DNA)를 분석해보니, 과거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 것이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을 즉시 직위해제하고 정식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28일 경찰에 따르면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다.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은 유지되며,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수
▲ 사진작가들이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을 비공개하겠다'는 공지글. 인스타그램 캡처지인 얼굴과 음란물을 합성해 만든 '딥페이크' 성범죄 공포가 확산하면서 사진작가와 모델들이 수익 활동을 위해 올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직접 삭제하거나 비공개처리
▲ 2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이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를 살펴보고 있다.환자들이 의사를 찾아 거리를 떠돌고 있다. 구급대원은 골든타임을 놓칠까 전전긍긍하며 시도 경계를 아슬아슬 넘나든다. 응급실 문 앞에서 환자 인계를 거부당해 구급차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