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도 않은 초과근무를 했다고 거짓으로 신청하는 수법으로 수당만 챙긴 금융위원회 소속 5급 사무관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술자리가 파한 뒤, 쇼핑이나 브런치를 즐긴 뒤 청사로 돌아와 일한 것처럼 꾸미는 등 비위 행태가 가지각색이었다.감사원은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당무에 복귀해 "새해벽두에 많은 분들이 놀랐을 것 같은데 제게 주어진 또 국민들이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50분쯤 국회 본관에서 복귀 인사를 통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겪는 이 현
▲ 2017년 난민 출신으로는 최초로 뉴질랜드 하원의원이 됐던 이란 출신 골리즈 가흐라만이 절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자 의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뉴질랜드 원 뉴스]난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뉴질랜드 국회의원에 선출됐던 골리즈 가라만이 절도 혐의로 수사를 받자 결국 자
▲ 인천국제공항의 하루 이용객 수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20만 명을 넘어섰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천공항의 일일 여객이 20만2554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인천공항의 이용객이 20만 명 이하로 떨어진 지난 2020
정부가 개 식용 관련업계 전·폐업 지원금을 책정할 때 마릿수 기준은 제외할 방침이다. 지급대상 등을 선정할 때 특정 시점을 선정해 지원금을 노리고 업계에 추가적으로 뛰어들었던 사업자도 걸러낸다.17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개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 첫 번째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를 하루 앞둔 14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인디애놀라의 심슨 컬리지에서 열린 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공화당 첫 대선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 대
▲ 전남 영광군 안마도에 서식하는 사슴. /국민권익위원회전남 영광군 외딴 섬인 안마도는 사실상 사슴이 주인 행세를 하며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1980년대 중후반 축산업자가 사슴 10여마리를 안마도에 유기했는데, 30여년이 지나며 수백마리로 불어났고, 인근 석만도 등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NLL)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북한이 도발해 온다면 우리는 이를 몇 배로 응징할
▲ A씨가 손님 B씨로부터 환불을 요구받은 딸기라며 공개한 사진.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입으로 베어 문 것처럼 보이는 딸기를 가져와 뒤늦게 환불을 요구한 황당한 손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손님은 "애가 먹을 건데 이런 걸 줬냐"며 소리를 쳤고, 가게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혈압 수치가 약간 올라갔거나 가족 중에 고혈압 환자가 있지만 아직 약물 치료를 할 단계가 아니라면 당장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수많은 연구에서 나트륨을 제한하고 하루에 소금을 1티스푼만 적게 섭취해도 혈압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 카야 칼라스 에스토니아 총리가 우크라이나 언론 ‘키이우 인디펜던트’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방송 화면 캡처“발트 3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성공할 수 있다면 5년 내 자기들에게 화살이 올 것으로 확신한다.”지난 연말 영국 BBC 방송은 2
집에서 직접 만든 식초를 판매하는 것은 식품위생법상 '영업 등록'이 아닌 '영업 신고'가 필요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식품위생법 위반, 사기,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 13일 대만 수도 타이베이 민진당 선거운동본부 인근 거리에서 라이칭더 민진당 총통 후보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나온 한 지지자가 '투표를 통해 시진핑에 대한 신뢰를 거부하자'라고 쓰인 패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이곳에 운집한 민진당 지지자 중 적지 않은 이들이 비
▲ 대만 집권당 민주진보당 소속의 라이칭더(가운데) 당선인이 13일 총통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타이베이시 민진당사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오른쪽은 라이칭더 당선인의 러닝메이트인 샤오메이친 부총통 당선인.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만 총통 선거에서 '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원내대변인이 14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세비 반납 운운하기 전에 검찰 특수활동비부터 공개하라"고 지적했다. 또 세비 반납은 이미 민주당이 발의한 법안이라며 "적반하장 격으로 답을 요구하니 황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