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3일 문재인 정부가 운영했던 ‘청와대 국민청원’을 폐지하고 이를 대체할 ‘국민제안’을 새로 개설했다고 밝혔다. 제안·청원 내용을 비공개하고, 여론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100% 실명제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20만명 이상 동의해야 답변했던 국민청원과
▲ 박미정 의원박미정 광주시 의원이 전 사설보좌관 A씨가 제기한 ‘최저임금법 위반’ 등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22일 열린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신상 발언을 통해 관련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더 이상의 사적 공방은 무의미하다며 법적 판단을
▲ 지난 5월 26일 서울 시내 거리의 자영업자. [사진=연합뉴스]국내 자영업자가 은행 등 전 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96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만기 연장과 원리금 상환 유예 조치로 올해까지는 채무 상환 위험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내년부터는 저소득
▲ [사진=연합뉴스]KG그룹과 쌍방울그룹의 쌍용자동차 인수전 2라운드의 핵심은 '자금증빙'과 '인수의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선 예비입찰에서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하고도 패배한 쌍방울그룹은 이번 본입찰을 앞두고 자금 증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예비 인수 후보자인 K
▲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2일 원·달러 환율이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하며 1297원대에서 마감했다. 환율이 심리적 지지선인 13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서울 지역 미분양 주택 규모가 2개월 연속 두 배씩 늘어나며 '청약 불패'로 불렸던 서울 신규 분양시장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2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서울 전역 미분양 주택은 688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91.1% 급증한 수치다. 앞서 4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이양희)가 22일 ‘성 상납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이 제기된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에 착수했다.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쯤부터 국회 본관 228호에서 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이양희 위원장은 회의장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총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국회를 나서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잠행을 깨고 'SNS 정치'를 재개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민주당을 향해 "반성도 없고 쇄신도 없다"고 비판
▲ 행정안전부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황정근 변호사(가운데)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의 민주적 관리·운영과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한 권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행정안전부가 권한이 확대된 경찰을 통제하는 목적으로 '경찰국'(가칭)을 신
▲ 누리호가 21일 오후 4시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국내 독자 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우주로 향했다. 21일 누리호 2차 발사에 성공하면서 향후 한국의 우주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
아시아의 식량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식량 가격 상승이) 정점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세계 식량 가격과 아시아 가격 상승 사이에 일정 시차가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가격이 급상승한 밀을 쌀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면 쌀 가격이 상승해 아시
▲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6월 21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발사 시각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누리호 발사 시각이 21일 오후 4시로 확정됐다. 누리호는 오후 2시 30분 현재 추진제(연료와 산화제)를 보충하고 있다.과학기술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며 1292원대에서 마감했다. 장중 한때 1295.3원까지 올라 연고점을 새로 쓰기도 했다. 시장에선 조만간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1원 오
▲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급격히 줄이면서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국이 석탄화력발전소 재가동에 들어갔다. 2016년 3월 3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전기·가스업체 가운데 한 곳인 RWE의 독일 니더라우셈 석탄화력발전소 냉각탑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로이터뉴스
▲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 2391.03이 표시돼 있다. 코스피가 2400 아래로 내려온 건 1년7개월 만이다.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코스피지수 2400선이 붕괴됐다. 2500선이 무너진 지 불과 6일 만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