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퇴임 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2일 오후 1시 양산시의 한 영화관에서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이 영화관은 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에서 가까운 곳으로, 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 농단’ 사건으로 수감됐던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송치됐다. 최씨의 딸 정유라씨는 안 의원의 관련 입장 표명을 두고 “물타기식 발언이 역겹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1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북반구 곳곳이 40도를 웃도는 이례적인 봄철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기상학자들은 올여름 강력한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극한 기상 현상으로 인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경고하고 있다.최근 베트남과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지난달부터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악으로 추락한 상황에서 애를 낳으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더 얹어주는 출산크레딧 제도의 목적과 취지를 살리려면 지금보다 더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크레딧제도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다음 달 1일을 기점으로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지금의 상당수 방역 조치는 권고로 전환된다. 대다수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규제는 거의 사라지는 셈이다. 바뀌는 조치에 대해 질의응답으로 정리했다.-마스크 착용 의무는 완전히
여러 명이 있는 카카오톡 채팅방(단톡방)에서 나가면 남는 ‘○○○님이 나갔습니다’ 메시지가 난처할 때가 있다. 채팅에 자주 참여하지 않거나 원치 않는 채팅 알림이 불편해 방을 나가고 싶어도, 방을 나갔다는 메시지를 보게 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카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3년 4개월 만에 정부가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선언한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7일 격리 의무를 해제하는 내용의 방역 완화 조치를 발표한다. 발표 내용 중에는
정부가 국내 코로나 19 비상사태가 끝났음을 알리는 사실상의 ‘종식 선언’을 한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20년 1월 20일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9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오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 강남구에서 교통사고를 낸 후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변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분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서 A씨가
▲ 주범 거주지 금고에서 발견된 현금 4억원. / 사진=대전경찰청 제공대전 대덕구와 동구에서 30억 상당의 전세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세 사기 피해자들은 대부분 20~30대 사회초년생으로 밝혀졌다. 대덕경찰서는 범행을 주도한 50대 A씨와 공인중개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혼외자 논란과 관련해 주주들에게 사과했다.8일 서 회장은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주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서 회장은 "최근 언론에 알려진 것이 모두 진실은 아닐지라도 과거의 어리석고 무모
결혼한 여성 상사에게 지속적으로 "만나자" 등 구애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민성철)은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범방지 프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 독려하겠다는 취지에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둥이 가정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고속도로 버스전용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발주청인 LH와 시공사인 GS건설은 무거운 책임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원 장관은 2일 오후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
▲ 양태석 거제시의원. [사진출처=거제시의회 5분자유발언 영상 캡쳐]국민의힘 양태석 경남 거제시의원이 최근 시의회 임시회 공개석상에서 외국인 혐오·비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경남도당은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문제가 된 발언은 지난달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