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11일 방북

▲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위원장.
중국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정부 대표단이 11일 북한을 방문한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의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자오러지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및 정부 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공식 친선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자오러지 위원장은 시진핑 국가주석, 리창 국무원 총리에 이어 중국 내 서열 3위다. 중국 측은 방북 날짜를 11~13이라고 공개했다.

<저작권자 ⓒ 매일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