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전국 곳곳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 명의 지인이라도 투표하게 만들면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는 초박빙 지역들이 많다"며 "이제는 그야말로 백병전이다. 심판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꼽은 서울 초박빙 지역 12곳은 △동작을(류삼영 후보, 이하 민주당 후보) △중·성동을(박성준 후보) △용산(강태웅 후보) △양천갑(황희 후보) △영등포을(김민석 후보) △서초을(홍익표 후보) △강남을(강창희 후보) △송파갑(조재희 후보) △송파을(송기호 후보) △송파병(남인순 후보) △광진을(고민정 후보) △동대문갑(안규백 후보) 등이다.
이 대표는 "가족, 친척, 친구, 지인 등 손이 닿고 발이 닿는 모든 분께 투표를 독려해달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후보라는 마음으로 남은 2일 함께 뛰어달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수도권 격전지 지역구 8곳을 돌며 그야말로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이번에 7번째 방문하는 서울 동작을부터 영등포을·동대문갑·종로·중성동을·서대문갑·양천갑에 이어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 지원 유세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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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