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 귀국에 "백지장도 맞들어야"...안부통화도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왼쪽)가 지난 9일 오후 장인상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배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5일 이낙연 전 대표의 귀국에 대해 "백지장도 맞들어야 할 어려운 시국이어서 모두가 힘을 함께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1년간의 미국 유학 생활을 끝내고 전날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이후 안부 차원의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6·25 전쟁 73주년을 맞아 트위터에 "수많은 무명용사들께서 남겨준 뼈아픈 교훈은 이 땅에 두 번 다시 전쟁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강한 국방력과 국익 중심의 전략적 자율 외교로 평화를 지켜내는 것이 진정한 호국보훈"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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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