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A씨(66)는 동네 은행 3곳을 돌아다닌 끝에 2023년 새해 달력을 손에 쥐었다. 지난해만 해도 은행에 다니는 지인을 통해 달력을 받았지만 올해는 어렵다는 말에 직접 발품을 판 것이다. A씨는 "이미 달력이 다 나간 곳도 있고 어느 곳은 손님이 많은데도 번호표를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사진)가 법정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거론했다. ‘정영학 녹취록’을 만든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지난 대선 때 이 전 대표 측 윤영찬 민주당 의원에게 대장동 관련 자료를 넘겨줬다는 이야기를
국경없는기자회 RSF는 5일(현지시간) "최근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영 방송 MBC에 대한 언어적 공세와 차별적 조치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프랑스 파리에 본부가 있는 RSF는 이날 홈페이지에 영문으로 올린 성명에서 "MBC에 대한 차별적 조치 철회"와 "무기한
▲ 사진은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이 일대 아파트 단지의 모습. 정부가 마지막 남은 재건축 '대못'을 뽑는다. 국토교통부는 늦어도 다음주까지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 완화 방안을 발표할 전망이다.5일 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재건축 안전진단 절
▲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 인근 갓길에 화물차들이 정차해 있다. 2022.12.2/뉴스1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가 11일째 이어진 4일 운송거부 33개사 중 22개사의 운송이 재개됐다. 7개사는 복귀할 예정이
역대 정부의 엄청난 자금 투입에도 한국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고 CNN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날 '한국은 2천억 달러(약 260조 원)를 투입했지만 아이를 가지게 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에서 베이비페어 시즌이 돌
▲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월북몰이를 한 혐의를 받는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문재인 정부의 안보 라인 최고 책임자였던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서해 공무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스크바=AP연합뉴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4일 연합뉴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뉴스위크 등 외신 보도를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계단에서 넘어져 대변을 실금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인도가 앞으로 10년 안에 일본과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 경제 대국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지난 1일(현지 시각) CNBC 방송에 따르면 S&P 글로벌은 인도의 연간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평균 6.3%를 유지한다고 가정할 경우 인
러시아는 옛 소련의 일원이었던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과 캅카스 3개국(조지아·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을 자국의 ‘뒷마당’으로 여겨왔다. 냉전 종식 이후에도 러시아의 막강한 군사적·경제적 영향력 아래 놓여 있었기
▲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사진 = 연합뉴스]박병원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이 윤석열 정부가 구성하는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TF)’의 민간위원장에 내정됐다. TF는 민관 합동위원회 성격으로 이르면 다음주 출범한다. 박 전 회장이 업계 안팎에서 ‘서비스 산업
▲ 이재용 패딩’으로 유명세를 탄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 [사진출처 = 아크테릭스]아웃도어 패션이 제2전성기를 맞았다. 코로나 사태이전 이미 2조원대까지 쪼그라들었던 시장 규모는 올해 6조원대로 다시 커질 전망이다. 등산이나 캠핑할 때만 입는 ‘아재 패션’이
▲ 연합뉴스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인인 송현옥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교수의 강의실에 침입한 혐의로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기자를 기소했다.1일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더탐사 소속 기자 강씨를 방실침입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강씨는 지난 5월 말 송 교수
▲ 27일 오전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숲속에 산불 진화 임차용 민간 헬리콥터 1대가 추락하면서 화재가 나고 있다. (사진=양양군청 제공) 지난 27일 강원도 양양에서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여성 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1일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여성들은 경찰에서
▲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생전 모습./로이터 연합뉴스장쩌민(96) 중국 전 국가주석이 30일 별세했다. 중국 국영 CCTV는 이날 오후 “장 전 주석이 30일 12시 13분 상하이에서 별세했다”면서 “백혈병과 다발성 장기부전이 사망 원인”이라고 했다. 유족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