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심시간 서울 중구 명동 식당가 모습 [사진=연합뉴스]짬뽕·치킨·김밥 등 서민들이 즐겨 찾는 메뉴의 외식 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다.6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2.1% 상승했다. 외식 물가 상승률이 2%대에 올라선 것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른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시한이 석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한 중소형 거래소들이 존폐 위기에 놓였다. 은행들이 추가 실명계좌 제휴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
베트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구매비를 마련하기 위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본격적으로 손을 내밀고 나섰다.베트남 정부가 팬데믹(대유행)으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매출 감소 등 경영난에 처한 상황에서 백신 구
▲ 보복운전과 폭행 혐의를 받는 구본성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구본성 아워홈 부회장이 구지은 전 캘리스코 대표 등 3명의 여동생에 의해 부회장 자리에서 내려온다. 범LG가 아워홈의 경영권을 둘러싼 ‘남매의 난’이
▲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 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습. [사진=AP·연합뉴스]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경제지표 개선을 확인한 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중앙은행의 조기 통화 긴축 가능성을 우려했다. 그 결과 뉴욕증시의 3대
▲ 김부겸 국무총리(가운데)가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5개 경제단체장과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협
물가상승(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원자재가 여전히 최적의 수단으로 꼽히는 가운데 구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세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전날 투자보고서를 통해 최근에 나타난 물가상승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 등으로 주식시장 내 커진 불안감이 파생상품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위험자산에 대한 경계 심리가 커지며 증시가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중위험 중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최태원 SK 그룹 회장(왼쪽 둘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 넷째), 구광모 LG 그룹 회장(왼쪽),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등 4대 그룹 대표와 간담회에서 앞서 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은 4대
SK에너지와 에쓰오일(S-OIL)이 알뜰주유소 1부 공급사 지위를 2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낮은 수익성으로 사실상 손실이 확정된 사업을 연장하는 배경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2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와 에쓰오일은 지난달 한국석유공사에 알뜰주유소 2년 연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6%나 뛰면서 9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작황 부진과 조류 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농축산물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고, 국제유가 급등으로 공업제품 가격도 올랐다. 2019년과 2020년 저물가로 ‘디스플레이션’ 우
“한·미 정상회담이 좋은 결과를 낸 데는 우리 기업들의 투자 결단이 한몫했다. 대통령이 이제 국내에서 기업들에 화답할 때가 아닌가 싶다.”A그룹의 한 고위 임원은 2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총수의 오찬 회동에 대한 기대감을 이렇게
1700조원대로 불어난 가계대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연내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최대치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미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향후 기준금리까지 높아지면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영끌족’을 중심으로 이자 부
전국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의 매매·전셋값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1일 KB국민은행 시계열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5분위 아파트(상위 20%) 평균 매매가격은 10억4060만원인 반면, 1분위(하위 20%)는 1억1804만원이었다. 둘 사이의 격차가 9억2256만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가장 먼저 채권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는 결국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민간부채’ 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이로 인해 이자 비용이 크게 늘면 경제 전체에 충격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 당분간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