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어머니의 재수술 소식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정 씨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엄마가 어깨 세 번째 수술이신데 잦은 수술로 염증이 생겨서 재수술이 또 필요하다고 한다”며 “연세도 많으신데 전신 마취를 몇 번인지”라고 썼다. 정 씨는 어머니의 거듭된 수술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도 호소했다. 그는 “이번 수술과 재수술 그리고 병원 연장으로 또 병원비가 들게 생겼다. 염치 없는것 알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게 쓰겠다”며 자신의 계좌번호를 공개하고 최 씨의 수술비 모금에 나섰다. 정 씨는 페이스북 계정 ‘소개’란에도 병원비 후원 계좌를 올려놨다.
정 씨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엄마가 어깨 세 번째 수술이신데 잦은 수술로 염증이 생겨서 재수술이 또 필요하다고 한다”며 “연세도 많으신데 전신 마취를 몇 번인지”라고 썼다. 정 씨는 어머니의 거듭된 수술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도 호소했다. 그는 “이번 수술과 재수술 그리고 병원 연장으로 또 병원비가 들게 생겼다. 염치 없는것 알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게 쓰겠다”며 자신의 계좌번호를 공개하고 최 씨의 수술비 모금에 나섰다. 정 씨는 페이스북 계정 ‘소개’란에도 병원비 후원 계좌를 올려놨다.
정 씨는 또 역술인 ‘천공’을 자신의 어머니에 빗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가했다. 정 최고위원 부인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를 인턴으로 합격시킨 한일병원에 재직 중이라는 기사를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정 씨는 “애먼 남의 마누라, 남의 엄마한테 신경 좀 끄시고 본인 마누라 간수나 잘하라”라며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 씨는 21일에도 자신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을 빗대 “엄마를 힘들게 하는 정치인들 제발 다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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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