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10명 중 4명이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2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의 비관적인 인식도 장기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영업자 2021년 실적 및 2022년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월 14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소상공인 방역 지원방안 관련 정부 합동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액셀과 브레이크를 같이 밟은 것." 정부가 지난 14일 여당과 청와대의 압박 끝에 71년 만에 '1월 추가
▲ 지난 13일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과 구조견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소방청]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7일)을 열흘 앞두고 끊이지 않는 대형사고에 관계 당국과 산업계 모두 고심이 깊다. 중대재해법의 불씨를 댕긴 2020년 4
▲ 제조업 (CG) [연합뉴스TV 제공]국내 제조업체들은 올해 경기를 작년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8~30일 국내 1천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 조사를 한 결과 제조업의 올해 연간 매출 전망 BSI는 105로 100
▲ 정몽규 HDC 회장이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10일 광주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표명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연이은 대형사고에 창사 최대 위기를 맞았다. 회사 신뢰도와 브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상향 조정했다. 2년여 만에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14일 한국은행 금
금융지주 회장의 연임 횟수와 임기를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금융지주사 임원이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대표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겸직을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금융지주 회장의 반복적인 연임으로 권한이 편중되는 것을 예방한다는 취지지만, 정치권이 민간기
새해 들어 코스피가 2900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매수' 본능이 다시 살아났다. 경영진 '먹튀' 논란으로 이슈가 된 카카오그룹주를 비롯해 약 4년 만에 '황제주' 자리에서 내려온 LG생활건강 등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을
인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재산 임차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임대료 감면혜택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 공유재산과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 소유재산 임차인
조달청이 올해 수급 불안 물자의 해외도입 요청이 있을 때 계약까지 허용되는 시한을 종전 35일에서 10일로 대폭 단축한다.또 조달 계약의 63%( 34조200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경제 회복을 뒷받침한다.조달청은 11일 ‘완전한 경제회복과 미래를 준비하는 공공조달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727만3000명으로 전년대비 36만9000명 증가했다. 59만8000명을 기록한 지난 2014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실업률은 3.7%로 전년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청년층(15
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1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산업단지 청년층 유입 촉진 및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고 10일 밝혔다.손실보상 선지급은 손실보상금이 긴급히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일정 금액을 우선 지급하고 추후 확정되는 손실보상금으로 차감하는 새로운 손실보상 방식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멸공' 발언에 신세계 그룹주가 동반 급락하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2000억원 넘게 증발했다. 정 부회장의 잇따른 멸공 발언에 신세계 그룹의 대(對) 중국 사업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시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올해도 긴급수혈에 나섰다.구는 올해 6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수혈 초스피드 대출'을 서울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지난 7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600억 규모의 대출금액은 지난해 4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