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1~12단지·철산우성, 정밀안전진단 ‘통과’ … 재건축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완료’
광명시 철산·하안택지지구 내 고층 아파트들이 대거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3기 재건축 시대가 본격 도래하고 있다.
지난 7월 광명시는 철산·하안택지지구 내 하안주공1~12단지와 철산우성아파트 등 13개 단지가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건축사업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안전진단 절차를 통과함에 따라 철산·하안지구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990년대에 조성된 철산·하안지구는 30년이 경과한 노후 아파트 지역으로 수도관 등 설비 노후화, 주차대수 부족 등 주거환경이 열악해 재건축 추진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재건축 추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진행해왔고, 지난 3월 최종안이 결정 고시되기도 했다.
고시된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재건축사업 시 노후된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통합해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계획했다.
특별계획구역에서는 향후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시 현행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할 수 있도록 했다. 기준용적률은 220%, 지구단위계획에서 정한 사항을 이행할 시 부여되는 허용용적률은 250%, 공공시설물 제공 시 부여되는 상한용적률은 280%까지 계획했다.
또한 친환경건축물, 지능형건축물, 장수명주택,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시에는 최대 330%까지 용적률 상향이 가능하다. 건축물의 최고높이는 130m로 계획했지만 경관특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 관련 위원회 심의를 통해 완화할 수 있도록 하여 창의적인 건축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7월 광명시는 철산·하안택지지구 내 하안주공1~12단지와 철산우성아파트 등 13개 단지가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건축사업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안전진단 절차를 통과함에 따라 철산·하안지구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990년대에 조성된 철산·하안지구는 30년이 경과한 노후 아파트 지역으로 수도관 등 설비 노후화, 주차대수 부족 등 주거환경이 열악해 재건축 추진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재건축 추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진행해왔고, 지난 3월 최종안이 결정 고시되기도 했다.
고시된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재건축사업 시 노후된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통합해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계획했다.
특별계획구역에서는 향후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시 현행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할 수 있도록 했다. 기준용적률은 220%, 지구단위계획에서 정한 사항을 이행할 시 부여되는 허용용적률은 250%, 공공시설물 제공 시 부여되는 상한용적률은 280%까지 계획했다.
또한 친환경건축물, 지능형건축물, 장수명주택,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시에는 최대 330%까지 용적률 상향이 가능하다. 건축물의 최고높이는 130m로 계획했지만 경관특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 관련 위원회 심의를 통해 완화할 수 있도록 하여 창의적인 건축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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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