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소기업들이 흔히 겪는 고용, 세무, 법률 관련 애로 사항을 분야별 전문가가 알기 쉽게 전달하는 토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중소기업 권리 회복을 위한 공익 재단법인 경청(이사장 장태관)은 7월19일 오후 1시 30분 부터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K-비즈홀에서 소상공인·소기업과 함께하는 제1회 법률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고용, 세무, 상표권, 계약서 등 총 4개 주제로 나눠 소상공인·소기업들이 사업을 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법률, 세무, 고용에 대한 애로 사항을 분야별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이다.

개그맨 김샘(김홍식)의 사회로 공주영 노무사, 전인달 회계사, 정영선 변호사, 박희경 변호사 등 4명의 전문가 패널이 각 주제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유형의 피해 사례를 기반으로 전문가와 참석한 관객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주제별 미니 강좌, 현장 질의응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법률토크콘서트와 함께 현장에선 부대 행사로 법률, 세무, 노무, IP 관련 심층 상담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분야별 홍보 상담 부스도 설치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재단법인 경청 홈페이지(www.thelisten.org)를 통해 가능하며, 소상공인·소기업은 누구나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