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일산 배송캠프에서 광화문 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쿠팡은 22일 경기도 일산1캠프의 플렉서가 검사 후 본인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려와 캠프를 폐쇄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일산1 캠프를 방문한 플렉서 부부로, 21일 동거 가족 확진에 이어 22일 함께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8월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 확진자의 접촉자로 당국은 추정했다.
쿠팡은 일산1캠프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방문자 등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 쿠팡은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들 및 방문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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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