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격도 신인권왕전 및 국제교류전 14일 개최

대한민국 격투기1세대 '권격도' 인기격투 스포츠문화로 발전을 위한 노력

▲ 사진= 대한권격도 용인시협회 제공
대한권격도협회 용인시권격도협회(회장 김건)는 권격도 신인권왕전 및 국제교류전을 오는 14일 용인시 국제무예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6개 해외지부를 가진 사단법인 국제권격도연맹(정도모 총재)과 한국대표 단체인 대한권격도 용인협회가 주최하고 매일한국신문사가 후원하는 메이저 대회다.
 

권격도는 대한민국 격투기 1세대 실전종합격투 무예다. 손과 발을 이용하여 상대를 넘기는 공격만을 허용하는 마샬알트 룰과 손과 발, 무릎 넘기기까지 허용되는 유럽룰, 유럽룰에 팔굽 넘기기까지 포함되는 후리스타일룰, UFC 등 흥행하는 입식타격과 그래플링을 포함한 MMA종합룰로 총4가지 룰을 모두 적용하는 경기다.
 
이번 경기는 한국, 우즈벡키스탄, 네팔 등에서 출전하는 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아마추어 경기로서 글러브, 발보호대, 헤드기어 등 안전보호구를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하여 선수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후문이다.
 
권격도협회는 우수선수를 정기적으로 발굴하며 프로경기 개최는 물론 인기스타 선수로 키워나가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K-GIRL(권격도라운드걸)에는 2020WBC 스포츠모델 1위, 피트니스 비키니톨 클래식모델 1위, 나바코리아 비키니 톨ㆍ 클래식모델 톨 TOP10으로 선정된 이효진 프로모델이 다수의 경쟁을 뚫고 선정되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번 대회 총괄본부장을 맡은 김건 회장은 “세계본부가 부산에 있으니 한국본부를 수도권으로 올려서 조직을 재정비하고 현 시대에 맞게 발전할 수 있도록 잘 준비 할 것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용인시에 건전한 격투문화를 정착시켜 생활스포츠, 프로경기 발전에 기여하고 관람문화를 흥행시켜 지역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권격도 차기대회는 11월 27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 특설링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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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차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