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맛있는 추억’을 그림으로 보고, 그 속에 담긴 생생한 이야기를 오디오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2020년 샘표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그림대회에 참가한 총 3만3000여 명의 어린이 중 94%는 ‘우리 가족과 함께한 식사 시간’을 자신의 가장 맛있는 추억으로 뽑았다.
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2020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의 수상작 전시를 8월 3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온라인에서 언택트(비대면) 형태의 도슨트 전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샘표 맛있는 추억 그림대회’를 통해 접수된 그림 중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추억’이라는 주제가 잘 드러난 100개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아이의 그림 속에 담긴 추억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해지는 오디오 도슨트 영상 형태로 진행된다.
전시 영상은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 공식 SNS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TV와 네이버 홈 스쿨잼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최종 우수작에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캠페인에 참여한 아이들의 다양한 그림을 소개하는 ‘테마로 만나는 맛있는 추억’ 특별 전시가 매주 열릴 예정이다.
같은 기간 누구나 가족과 함께하는 맛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캠페인 공식 SNS에 전개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집밥을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을 인증하는 ▲맛있는 추억을 남기다 이벤트와 그림 속 요리를 가족이 함께 재현하는 ▲맛있는 추억 레시피 이벤트 ▲인기상 투표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샘표 관계자는는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출품작을 살펴보니 아이들은 여전히 가족과의 집밥을 최고의 추억으로 꼽았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는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유대감 형성 등 긍정적인 영향이 많은 만큼 이번 전시가 가족이 함께하는 집밥의 소중한 가치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100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9명, 우수상 9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에 선정된 그림은 샘표 양조간장 501 라벨에 인쇄되어 한정판 ‘맛있는 추억간장’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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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