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반격에 나선 것은 사실이나, 큰 손실을 보고 있고 가망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벨라루스에 핵무기 배치가 시작됐다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발언을 확인하면서 해당 작업이 연말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F-
▲ 러시아 해커 상상도 (created with midjourney)미국 방사성폐기물보관소와 국립 연구소 등이 러시아 해커로 추정되는 일당에게 잇따라 해킹당했다.15일(현지 시각) CNN 등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인프라보안국(CISA)은 성명을 통해 “
커피를 하루 2∼3잔 마시면 체내 염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염증의 지표인 C-반응단백(CRP, C-Reactive Protein)가 커피 애호가에게서 상대적으로 낮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CRP는 체내 급성 염증이나 조직 손
러시아 경제가 노동력 감소로 인해 성장 동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인 수십만명이 모국을 떠나고 남성 30만명이 강제동원된 여파다.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 경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수십만 명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당이 자신의 방송 출연을 불편해 한다는 말에 오기가 나 앞으로 출연 요청이 오면 무조건 응하겠다고 선언했다.그 때문인지 15일 밤 KBS 2TV '더 라이브'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나란히 출연해 '내가 알던 김기현 대표가 아니다 간직했던
▲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부부가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문 전 대통령은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보를 선보이며 지지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문 전 대통령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자를 캐는 4장의 사진을 올
승승장구하던 카카오 공동체에 빨간불이 켜졌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이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까지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다른 적자 자회사에도 위기감이 감돈다. 카카오 주요 자회사의 절반 이상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낸 만큼 '도미노 구조조정'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다. 투자유
대통령실이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의 주요 근거로 든 국민제안 홈페이지의 토론 댓글 넷 중 하나는 같은 사람이 두 번 이상 쓴 것으로 분석됐다. 댓글이 올라온 시각도 유튜브에서 투표 독려를 한 특정 시간대에 집중됐다. 이 홈페이지에서 이뤄진 수신료 분리 징수 찬반
일본 보수 매체인 요미우리신문이 간토대지진 100주년을 석 달가량 앞두고 당시 발생했던 조선인 학살 사건을 1면에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보도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한일 외교 정상화 노력에 대한 일본 정부의 화답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간토대지진은 1
조국(왼쪽 사진) 전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이 사그라들지 않고, 정치권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중진의원은 14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진행될 여론조사에서 출마에 찬성하는 의견이 50%를 넘으면 조 전 장관이 출마를 결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출석해 기밀문건 반출 관련한 37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께 미 플로리다주 마이매미 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 절차에 출석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그의
▲ 지난 2020년 6월 16일 오후 2시 50분쯤 문재인 정부 시절 ‘남북 평화 무드’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북한에 의해 폭파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이하 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정부가 국내 법원에 손해
▲ 국내 최대 천일염 생산지역인 전남 신안군 수협이 밀려드는 주문을 감당하지 못하고 지난 12일 주문 접수를 중단한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소금 품절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평생 먹을 소금을 구입하겠다.”13일 오전 전남 신안군 수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에 비해 4.0%, 전월과 비교해서는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전년비 4% 상승은 2년래 최저치 수준이다. 연방준비제도(Fed)의 물가 목표치인 2%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이른
▲ 가스가 유출되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노르트스트림 해저 천연가스관 폭발사건에 우크라이나가 연관됐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추가 증언이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 중앙정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