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안전‧기반시설 분야와 건설공사 용역 발주에 1조 6,22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설물 조성공사‧보수 등 총 347건이다. 이는 지난해 1조 3,189억 원 보다 23% 증액된 규모다.우선 안전‧기반시설 분야 발주 용역은 ▴도로시설·소방·산지 등 안
정부가 녹색산업에 정책자금 융자를 확대, 그린뉴딜을 통한 미래 먹거리인 녹색산업을 육성하고 그린 중소기업의 도약을 지원한다.환경부는 18일 올해 4000억 원 규모의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금을 마련, 중소·중견 환경기업 등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기업의 녹색전환 확대
서울시가 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피해신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신고‧상담건수는 ’19년과 비교해 약 1천여 건 줄었지만 ‘오픈마켓’ 피해가 2배 가량 늘어나 쇼핑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위생용품‧의료기기 품목에 대
올해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 시력교정을 위한 안경 구입비 등이 새로 추가됐지만, 현금으로 구입한 경우에는 조회되지 않으므로 구입처로부터 직접 영수증을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작년에 지출한 의료비에 대해 올해 1월에 실손보험금을 수령했다면 내년 간소화서비스에서 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18일부터 2~3%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식당, 카페 등 집합제한 11개 업종 임차 소상공인은 기존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로 최대 1000만원을 대출
작년 말과 올해 초 국내 주요 시중은행 4곳에서 희망퇴직이 1700명 이뤄졌거나 예정이다.주요 은행들이 최대 3년치 임금에 학자금, 전직지원금 등 후한 조건을 제시하자 코로나19 사태 속에 희망퇴직을 선택한 이들이 예년보다 늘었다.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4개 시중
지난해부터 개인 투자자들이 사들인 국내외 주식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섰다.17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개인들이 순매수한 국내 및 해외주식 금액은 총 102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8조원어치를 사들인 셈이다.개
휴학생 A씨는 지난해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삼성전자 등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해 2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전업주부인 A씨의 어머니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식으로 300만원 차익을 남겼다.A씨의 아버지는 작년 2월(2019년 귀속분) 연말정산에서 아내와 아들에 대해
증시 활황에 연금계좌를 활용한 주식 직접투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미래에셋대우·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신한금융투자 등 6개 증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이들 증권사 연금저축계좌의 상장지수펀드(ETF) 잔고는 총 1조1천912억원으로 2
포장·배달 판매만 가능했던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정부의 '매장 내 취식 허용'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영업 준비에 돌입했다. 그동안 배달 서비스 강화와 본사 차원의 프로모션 등으로 매출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18일부터 매장 취식이 허용되
개인투자자, 이른바 동학개미의 막대한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는 역대급 '머니무브'가 이어지고 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1월 11일~15일)간 개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무려 9조8169억원을 사들였다. 주간 순매수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다.종전 개
주가가 최근 수일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주열(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과도하게 빚을 내 투자하는 ‘빚투’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대한 국제 금융시장의 기대감과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을 중심으로 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15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박용만 회장은 이날 오후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에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박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으로 재
지난해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디지털 뉴딜 사업에 1만 개 중소기업을 포함한 1만 2000여 개 기업·기관과 4만 9000여 명의 인력이 참여해 사업 기회와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사업 중, 지난해 추진된 과기부 소관 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과 이를 통한 변화를 종합해 14일 발표했다.디지털 뉴딜은 관계부처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국비 44조 8000억 원을 투자해 코로나 경기침체와 일자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혁신
14일 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한 복지재정 소요를 충당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부가세율 인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재정 소요를 뒷받침할 세수 확보가 시급한 가운데 간접세인 부가가치세(부가세)율을 인상하는 보편 증세가 필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