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18일부터 2~3%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식당, 카페 등 집합제한 11개 업종 임차 소상공인은 기존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로 최대 1000만원을 대출
작년 말과 올해 초 국내 주요 시중은행 4곳에서 희망퇴직이 1700명 이뤄졌거나 예정이다.주요 은행들이 최대 3년치 임금에 학자금, 전직지원금 등 후한 조건을 제시하자 코로나19 사태 속에 희망퇴직을 선택한 이들이 예년보다 늘었다.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4개 시중
지난해부터 개인 투자자들이 사들인 국내외 주식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섰다.17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개인들이 순매수한 국내 및 해외주식 금액은 총 102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8조원어치를 사들인 셈이다.개
휴학생 A씨는 지난해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삼성전자 등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해 2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전업주부인 A씨의 어머니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식으로 300만원 차익을 남겼다.A씨의 아버지는 작년 2월(2019년 귀속분) 연말정산에서 아내와 아들에 대해
증시 활황에 연금계좌를 활용한 주식 직접투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미래에셋대우·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신한금융투자 등 6개 증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이들 증권사 연금저축계좌의 상장지수펀드(ETF) 잔고는 총 1조1천912억원으로 2
포장·배달 판매만 가능했던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정부의 '매장 내 취식 허용'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영업 준비에 돌입했다. 그동안 배달 서비스 강화와 본사 차원의 프로모션 등으로 매출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18일부터 매장 취식이 허용되
개인투자자, 이른바 동학개미의 막대한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는 역대급 '머니무브'가 이어지고 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1월 11일~15일)간 개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무려 9조8169억원을 사들였다. 주간 순매수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다.종전 개
주가가 최근 수일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주열(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과도하게 빚을 내 투자하는 ‘빚투’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대한 국제 금융시장의 기대감과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을 중심으로 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15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박용만 회장은 이날 오후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에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박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으로 재
지난해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디지털 뉴딜 사업에 1만 개 중소기업을 포함한 1만 2000여 개 기업·기관과 4만 9000여 명의 인력이 참여해 사업 기회와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사업 중, 지난해 추진된 과기부 소관 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과 이를 통한 변화를 종합해 14일 발표했다.디지털 뉴딜은 관계부처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국비 44조 8000억 원을 투자해 코로나 경기침체와 일자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혁신
14일 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한 복지재정 소요를 충당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부가세율 인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재정 소요를 뒷받침할 세수 확보가 시급한 가운데 간접세인 부가가치세(부가세)율을 인상하는 보편 증세가 필요하다는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최대 300만원의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1차 신속 지원대상자 276만명에게 버팀목자금 신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여당과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징벌적 세제와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매매 및 전세시장 불안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다주택자들의 매물을 끌어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여기다 오는 4월 서울·
지난해 전국에서 청약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곳은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세종시로 나타났다.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15만9천824가구가 일반분양돼 440만4천81명이 1순위 청약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전국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보험료 인상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운영하는 12개 보험사 중 흥국화재·AXA손해보험·캐롯손해보험을 제외한 9개사의 자동차보험 가마감 결과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