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만삭 아내 살해 사건' 현장검증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보험금을 노리고 만삭 아내를 사고로 가장해 죽인 혐의를 받은 남편의 무죄가 확정되면서 보험금 지급 소송이 5년만에 재개됐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아내 살인 혐의와 보험사기 혐의에 대해 지난달
남양유업이 지난 13일 자사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이후 강한 역풍을 맞고 있다.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처음 불가리스 기사를 보고 당장 사러 가야 하나 했는데, 실험 대상이 개
▲ 국민의힘 소속 5개 시ㆍ도지사 협의회 = 1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공시가격 현실화 공동논의를 위한 5개 시ㆍ도지사 협의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소속 시ㆍ도지사들이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박형준 부산시
새 지도부를 구성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1주택자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완화 및 공시가 현실화율 속도 조절 등을 검토하며 부동산 정책 수정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4·7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가장 큰 요인으로 부동산 민심 악화가 손꼽히고 있어서다. 당정은 2·4
불법사금융을 이용한 4명 중 3명은 불법인 줄 알면서 돈을 빌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민금융연구원은 최근 3년 안에 대부업이나 불법사금융을 이용한 적 있는 저신용자 1만787명과 대부업체 187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설문에 응한 저신용자
금융당국과 금융업계가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의 빠른 정착을 위해 시행상황반을 본격 가동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각 업권별 협회 등은 15일 금소법 시행상황반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상황반은 업권별 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적시에 효율적
오는 6월부터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도(道)의 시(市) 지역에 있는 주택의 보증금 600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을 맺으면 30일 내에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임대차 3법 중 하나인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올 6월 1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6월
▲ 미국 뉴욕의 JP모건체이스 본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부터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미국 월스트리트의 주요 금융사들이 일제히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
▲ 강북구 미아역 역세권 사업 위치도[사진=국토부 제공]서울 강북구 미아 역세권과 수유동 저층주거지 등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선도사업 2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1만2900가구의 신축주택이 공급될 수 있는 규모다.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
지난달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된 지난해 2월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경기후행지표인 고용도 상황이 나아지면서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하지만 비교 대상인 지난해 3월 고용이 좋지 않았던 기저효과가 작용한 측면이 있
미국 보건당국이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중단을 권고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처럼 혈전증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특히 J&J 백신은 한국 정부가 600만명분의 구매 계약을 했다는 점에서 접종에 차질이 예상된다.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
2000명 가까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지난 10년간 LH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에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주택이 사실상 ‘LH 기숙사’처럼 이용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12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실이 LH로부터 받은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
LH는 올해 전국 임대산업단지 149천㎡를 공급한다고 12일(월) 밝혔다. ‘임대산업단지’는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 유턴기업 등의 입지비용을 줄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산업단지이다.특히,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강남과 목동, 상계동 등 주요 재건축 시장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은 호가가 크게 오르거나 집주인이 매물을 들이는 등 움직임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일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HMM과 SM상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전체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오랜 침체기를 거쳤던 국내 해운업계가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고 있다.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원양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천500억 원부터 1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