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 서울 최대규모 논현 전시장 오픈… 주거문화 변화 이끌 2030 비전 제시

▲ 김경수 에몬스가구 대표이사 회장.


표정있는가구 에몬스(대표이사, 회장 김경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구거리인 서울 논현동에 서울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장을 오픈했다.

국내외 고급 가구 브랜드가 밀집한 논현동 가구거리가 상징하는 이미지를 고려해 에몬스만의 프리미엄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려는 계획이다.

에몬스 논현 전시장은 2천541㎡(770평)로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의 전시장이며, 매장은 1층에서 3층으로 소파, 침대, 붙박이장, 거실장, 매트리스, 자녀방가구 등 에몬스 가정용가구를 비롯해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 등 800여 종의 가구가 전시되어 있다.


▲ 에몬스가구 논현 매장 전경.


논현 전시장은 가구가 단순히 기능을 넘어 우리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많은 추억을 함께 한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미스테리어스 블루(Mysterious Blue), 바이탈리티 오렌지(Vitality Orange), 퓨어 화이트(Pure White), 서린 그린(Serene Green) 4가지 컬러를 사용해 삶에 대한 주제의 테마로 인테리어 컨셉을 잡았다.

1층은 자녀방가구 & 서재 그리고 아이들이 머무를 수 있는 키즈존으로 꾸며졌고, 2층은 프리미엄관으로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과 에몬스 소파, 침대 제품으로 전시되어 있다. 3층은 붙박이장 침실시리즈와 식탁, 매트리스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트리스 체험존에서는 개인의 수면자세와 신체를 측정해 몸에 맞는 경도의 매트리스를 추천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논현 전시장에서는 자체 개발한 논현 전시장 전용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통해 제품의 상세정보 및 매장 내 제품의 위치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여 비대면 쇼핑도 가능하다.


▲ 에몬스가구 논현전시장 내부.


에몬스가구는 최근 온라인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졌지만, 고관여 제품인 가구는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소비자의 인식은 여전히 강하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논현 전시장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의 품질, 디테일, 완성도와 전문 리빙큐레이터를 통한 공간 컨설팅 등 다양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장소로 활용되길 기대했다.

또 미래형 디자인 (IOT, ICT), 신소재를 통한 새로운 디자인 등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컨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에몬스가구는 2020년 상반기 목동, 기흥, 용인, 논현 전시장을 오픈 한데 이어 하반기 둔촌, 김포, 진주, 전주, 수성 등 평균 300평 이상의 10여 개의 전시장을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에몬스가구는 전시장 오픈과 함께 비전 ‘2030 Beyond EMONS’를 제시하며, ‘가구, 그 이상의 감성’을 전달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핵심역량으로 ▲디자인(Design) ▲기술(Tech) ▲공간(Space)를 꼽으며 주거문화 변화를 이끄는 디자인과 친환경적 첨단 소재, IOT 및 ICT 기술을 접목한 제품, 최상의 서비스 환경에서 가구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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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