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밀크, ‘국내 유일 생산 복사용지’ 국산 장려운동 캠페인



인쇄용지 전문 생산 기업 한국제지가 국산 복사용지 밀크(miilk)의 국산 장려 캠페인 ‘2020년 新국산장려운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제지 밀크는 올 8월 15일 광복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新국산장려운동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2020년 新국산장려운동은 밀크만이 내세울 수 있는 ‘국산’ 키워드를 강조한다. 단순히 애국심에 호소하지 않고 밀레니얼 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트로’를 콘셉트로 잡아 자발적인 참여 및 확산을 유도한다.

한국제지 밀크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新국산장려운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산紙(지)장려단’도 모집한다.

선정된 국산紙장려단은 ‘7가지 밀크의 레트로 감성 패키지 샘플’과 사무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트로 오피스 키트’를 받게 된다. 장려단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각자의 밀크 사용 경험을 SNS에 기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밀크 한정판 레트로 패키지 제작, 직장인 공감툰을 그리는 삼우실(@3woosil)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新국산장려운동 홈페이지와 밀크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제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복사용지를 자체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2011년 ‘밀크(miilk)’ 출시 이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며 국산 복사용지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국제지 밀크는 고객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사회적, 친환경 가치를 지켜나가고 있다.

2000년 초반부터 대한민국 꿈나무들을 위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복지 단체 및 교육 시설에 매년 1000박스가 넘는 복사용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고객들과 기부의 기쁨을 나누고자 밀크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 참여형 복사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파주의 화재 피해 출판사를 돕기 위한 용지 협찬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세계에 흩어진 한국 독립운동의 흔적을 기록한 사진집 ‘뭉우리돌을 찾아서’ 출간에 필요한 용지를 지원하는 등 한국제지만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한국제지 밀크는 국내 제지기업으로서 조림 사업, 온실가스 저감 등 친환경 경영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1964년 제지 업계 최초로 체계적인 조림 사업을 시작해 경주, 포항, 순천 및 여주 등지에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숲을 가꿨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잉여 스팀 재활용, PCC 자가제조설비 및 탈수 설비 개조, 설치 등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 이바지했다. 이렇게 저감한 이산화탄소(CO2)량은 승용차 약 80만대의 연간 CO2 배출량과 맞먹는 약 1억 9000톤에 달한다. 소나무 약 13만 그루를 심어야 상쇄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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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