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폴라·최성철·김원근·조권익·이상하 작품 전시
11월 16일 부터 5일간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아트딜러 아트프레쏘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아아트쇼(Incheon Asia Art Show·IAAS) 2022’에 알렉스 폴라(Alex Folla)의 작품을 선보인다. 밀라노 브레라 국립미술원과 피렌체 인근 까라라 국립미술원에서 회화와 시각예술을 마스터한 이탈리아 화가 폴라의 작품이 국내에 소개되는 건 이번에 처음이다.
폴라는 14~17세기 이탈리아 중세 거장들의 후예로서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비주류 예술가들의 세계에도 비상한 관심을 갖는다. 신화와 전설, 통설과 야사에 남겨진 희미한 단서를 찾아 천재적인 감각과 통찰력을 발휘하여 사라져버린 세계와 조우한다. 이를 통해 ‘죽음, 고난, 고통, 기쁨, 믿음, 사랑과 미움, 전쟁’이라는 주제들을 현실에 끌어들인다.
폴라의 작품은 기교와 상징적 의미를 모두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천아시아아트쇼에는 ‘무명의 수도자 (Unknown Monk)’ 프로젝트 중 ‘대천사 우리엘, 사마엘, 라파엘’ 시리즈와 ‘디오니소스숭배(2017)’, ‘다나에(2018)’,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 (2021)’ 등 총 6점이 전시된다.
아트프레쏘는 국내 작가 4인의 작품도 전시한다. 전시장 제4홀 X4 부스에 한국 색채조각의 대명사인 조각가 최성철의 설치작품 ‘크라이슬러-쇤로즈마린(2008)’과 ‘앵그리복서’로 세계를 누비며 사랑받고 있는 김원근 조각가의 최근작 ‘공항맨(2021)’과 ‘아이스크림맨(2022)’을 내놓는다. 이와 함께 스틸조각가 조권익의 ‘사람’ 연작과 송도에서 활동 중인 조각가 이상하의 ‘양’ 시리즈 등 인기 작가들의 작품들이 소장을 원하는 애호가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인천아시아아트쇼는 지난해 11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처음 열렸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약 5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을 동원했다. 미술품 판매액은 70여억 원을 기록했을 정도로 놀랄만한 성과를 냈다.
올해 행사는 아시아 예술의 정체성을 탐구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의미로 주제를 ‘도약’으로 정했다. 아시아 예술의 정체성을 되짚어보는 특별부스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비교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폴라는 14~17세기 이탈리아 중세 거장들의 후예로서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비주류 예술가들의 세계에도 비상한 관심을 갖는다. 신화와 전설, 통설과 야사에 남겨진 희미한 단서를 찾아 천재적인 감각과 통찰력을 발휘하여 사라져버린 세계와 조우한다. 이를 통해 ‘죽음, 고난, 고통, 기쁨, 믿음, 사랑과 미움, 전쟁’이라는 주제들을 현실에 끌어들인다.
폴라의 작품은 기교와 상징적 의미를 모두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천아시아아트쇼에는 ‘무명의 수도자 (Unknown Monk)’ 프로젝트 중 ‘대천사 우리엘, 사마엘, 라파엘’ 시리즈와 ‘디오니소스숭배(2017)’, ‘다나에(2018)’,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 (2021)’ 등 총 6점이 전시된다.
아트프레쏘는 국내 작가 4인의 작품도 전시한다. 전시장 제4홀 X4 부스에 한국 색채조각의 대명사인 조각가 최성철의 설치작품 ‘크라이슬러-쇤로즈마린(2008)’과 ‘앵그리복서’로 세계를 누비며 사랑받고 있는 김원근 조각가의 최근작 ‘공항맨(2021)’과 ‘아이스크림맨(2022)’을 내놓는다. 이와 함께 스틸조각가 조권익의 ‘사람’ 연작과 송도에서 활동 중인 조각가 이상하의 ‘양’ 시리즈 등 인기 작가들의 작품들이 소장을 원하는 애호가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아시아 예술의 정체성을 탐구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의미로 주제를 ‘도약’으로 정했다. 아시아 예술의 정체성을 되짚어보는 특별부스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비교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이번 'IAAS 2022'에 마련된 부스는 총 230개로 국내외 갤러리 부스 194개, 한중일 뮤지엄급 대형 작가 부스 8개, 국내외 영아티스트 특별 부스 22개, 미국 독일 중국 일본의 갤러리가 참가하는 대형 부스 4개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함께 현대미술의 트렌드를 반영한 메타버스와 NFT 코너 부스, 개막식 날 진행 예정인 '콜렉터와 각 갤러리 대표,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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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