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의 포문을 연 ‘갤럭시 폴드 5G(Galaxy Fold 5G)’ 제품에 대한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갤럭시 폴드 5G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갤럭시 폴드 5G’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기존 폰을 반납하고, 9월 18일 정식 출시 예정인 ‘갤럭시 Z 폴드2 5G(Galaxy Z Fold2 5G)’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정액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갤럭시 폴드 5G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 폴드 5G’를 구매 및 개통하여 사용 중인 고객은 ‘갤럭시 폴드 5G’를 통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접속, ‘갤럭시 Z 폴드2 5G’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후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완료한 고객은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가까운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방문해 ‘갤럭시 폴드 5G’를 반납하면 된다. 구매한 ‘갤럭시 Z 폴드2 5G’ 제품은 9월 15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삼성전자는 단말 입고·검수 후, 반납 일자 기준 7일 이후부터 신청 고객의 은행 계좌로 보상 금액을 입금해 줄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특별 보상프로그램은 ‘갤럭시 폴드 5G’를 사랑해주시고 갤럭시의 의미 있는 혁신을 함께해준 충성 고객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는 디자인과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폴더블폰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도난·분실 등록이 된 제품 △전원 불량품 △카메라 기능 불량 제품 등은 이번 특별 보상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
특별 보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갤럭시 Z 폴드2’ 출시 시점에 맞춰 중고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