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여신강림’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배우 황인엽이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배우’로 선정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키이스트 측은 지난 27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황인엽이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남자배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6년 제정 이후 올해로 6회째 진행되고 있는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매년 각 분야의 높은 충성도를 가진 브랜드를 시상하는 브랜드 어워드이다. 인물·문화 부문은 뉴스 및 언론보도, 방송 프로그램, SNS 활동 등에 기초한 주요 이슈 분석을 통해 선정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다.
황인엽은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남자배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JTBC 드라마 ‘18 어게인’ 구자성 역으로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떨치기 시작한 그는 올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한서준 역을 성공적으로 연기해내며 대세 주연으로 우뚝 올라섰다. 이어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나일등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또한, 바쁜 촬영 일정에도 다양한 화보 및 광고 촬영 등을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뛰어난 피지컬, 매력적인 비주얼과 보이스로 광고계의 끊임 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후문. 특히, 최근 일본 매니지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황인엽의 이 같은 대세 행보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시상식에 참석한 황인엽은 “아직 신인이기 때문에 많이 부족함에도 많은 응원과 관심 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황인엽은 현재 ‘안나라수마나라’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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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