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가방 공여자인 최재영 목사를 기소해야 한다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심의 결과가 나왔다. 이달 초 '김 여사 수심위'의 불기소 권고와 엇갈린 결론에, 검찰은 사건 처리를 두고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2일 체코 순방을 마치고 경기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이 사건 검찰 수사 개시(2020년) 직후 김건희 여사 휴대폰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기
▲ 머리 희끗해진 그날의 사제들 23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창립 50주년 감사 미사에서 사제단이 입장하고 있다주례 문규현·강론 함세웅 신부“오늘날 명동성당 책임감 상실”박종철 고문치사 진실 들춰낸안유·전병용씨에 감사패 증정1974년 원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을 주도적으로 실행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4년전쯤 김건희 여사와 수십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총장이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 전 대표와
▲ 상계주공5단지 전경 전용면적 84㎡ 새 아파트를 받으려면 5억원에서 7억원가량의 분담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추정돼 논란의 중심에 섰던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며 재건축에 한 발짝 다가섰다.문제는 ‘집값에 육박하는 부담금’으로 상징되는, 낮은 재건축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요청한 '독대'를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거부했다. 의정 갈등이 날로 고조돼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현재 권력과 여권의 미래 권력이 신경전을 벌이다 민심을 외면했다.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한 24일 만찬 회동을 앞두고 여권의 불협화음이
▲ 원효산호 재건축 조감도.서울 용산구 원효로 산호아파트(이하 원효산호)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유찰됐으나 재입찰을 예고하며 시공자 선정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이달 23일 원효산호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현)은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 한남4구역 재개발 조감도서울 용산구 한남4 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계획을 공개했다.지난 20일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민병진)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 유시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장이 지난 3월2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EBS 이사장 해임 관련 청문에 출석하고 있다.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유시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장이 검찰에 두 차례 출석해 조사를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회계 담당자를 사기·횡령·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 회계 담당자를 통해 명태균씨에게 6000여만원을 건넨 혐의로 지난
▲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열린 여가위 전체회의에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딥페이크(이미지·음성 합성 기술)를 비롯한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에 아동 대상 범죄피해물 삭제·접속차단 요청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 회동을 하루 앞둔 23일 '의정 갈등'에 대한 공개 메시지를 자제했다. 반면 '여야의정 협의체'에 정부를 빼자는 더불어민주당 일각의 구상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2박4일 일정의 체코 순방을 마치고 22일 귀국한 가운데, 현지 언론이 김건희 여사가 휘말린 여러 논란을 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체코 일간지 ‘블레스크’는 21일(현지시각) ‘한국의 대통령 부인이 여러 차례 조사를 받았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 여사
▲ 임현택 의협 회장이 21일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 명단을 작성·게재한 혐의로 구속된 사직 전공의를 면담한 뒤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 명단을 작성·게시한 사직 전공의 정모씨가 구속된 데 대해 임
▲ 중국 구이저우성 출신으로 천난현 현장과부 서기, 묘족 자치주 성장 등을 맞는 등 고위 공직을 두루 역임한 중양(52)이 58명의 부하직원과 성관계를 갖고 6000만 위안(약 113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결국 징역 13년형과 벌금 100만위안(약 1억 8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