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관련 품목 공급을 평상시보다 1.4배 늘린다.또 설 선물 가액이 20만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설 선물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국적인 판촉행사로 농축산물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우선 명절 수요가 많은 10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시보다 1.4배 확대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총 9만 2517톤을 공급할 계획이다.대책 기
여성가족부는 2019년 기준 국가성평등지수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를 1월 21일(목) 발표했다.측정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국가성평등지수는 73.6점으로 2018년(73.1점) 대비 0.5점 상승하였고, 지역성평등지수는 76.4점으로 2018년(75.7점) 대비
김학의 전 법무부 장관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21일 법무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수원지방검찰청은 이날 오전부터 법무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압수수색 대상은 이번 의혹이 시작된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사무실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
문재인 정부가 새롭게 제시한 ‘질 좋은 공공임대’에 입주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소득 기준이 나왔다. 홑벌이 가정일 경우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731만원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맞벌이라면 연봉 1억원도 임대주택에 들어갈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20일 통합 공공임대 입주
문재인 대통령이 '특단의 공급 대책'을 언급하면서 서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윤곽이 드러난 공공재개발, 역세권 고밀도 개발 등 기존 대책 외에 시장에 확실한 공급 시그널을 준다는 점에서 그린벨트 해제가 새 대책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서울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하는 초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지난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사업을 실시한 결과, 4만 7천대가 저공해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효과는 연간 초미세먼지 약 68톤, 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치료제 검증 자문단이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에 대해 3상 임상시험 수행을 전제로 품목허가 할 것을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치료제를 투여받은 환자가 약 3.43일 정도 빨리 코로나19
제2차 계절관리제에 참여한 사업장들의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끌어냈다.협약 사업장은 1차 계절관리제부터 참여 중인 사업장(111개), 제2차 계절관리제에 새로이 참여한 사업장(44개), 유역·지방환경청 협약 사업장(169개) 등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3.8% 증가하며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지난해 ICT 수출은 1836억 달러, 수입은 1126억 달러, 수지는 710억 달러 흑자로 잠정
충북 전역에 대설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제천지역 일부 주유소들이 눈을 도로에 밀어내며 치우고 있어 안전사고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제천시 천남동 A충정소는 새벽부터 내려 주유소에 쌓인 눈을 3차선 도로로 밀어내고 있어 교통사고 위협이 되고 있다.이 도로는 제천시에서 눈제설 차량이 2번 이상 작업을해 출근 시간에 깨끗이 정비되어 있는 상태였다.그러나 문제의 주유소는 주유소내에 싸인 눈을 도로로 밀어내는 바람에 주유소 앞 도로는 눈이 쌓여 있어 통행차량에 위험이 되고 있다.제천시는 자
▲ [출처=게티이미지뱅크]예로부터 ‘삼한사온’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3일이 추우면 이후 4일간은 따뜻하다는 의미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동아시아 지역 겨울 날씨의 특징을 일컫는 말이다. 최근 잠시 주춤했던 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매서웠던
전문 해설가와 지역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나누며 떠나는 온라인 여행과 집에서 즐기고 체험하는 테마여행 10선, ‘집콕여행꾸러미’를 통해 집으로 배달되는 여행의 설렘을 향유할 기회가 제공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과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하 테마여행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하반기 강하게 반등, 전년 수준을 유지하며 우리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2020년 중소기업 수출동향 및 특징’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1008억 달러로 전년대비
화재 또는 구조·구급이 필요한 상황을 거짓으로 알린 경우 부과되는 최대 과태료가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난다.소방청은 화재 상황을 거짓으로 신고하는 경우 500만원까지 과태료를 차등 부과하는 ‘소방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9일 공포, 21일 시행된
보건복지부는 설명절 기간 중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실내 봉안시설 등의 성묘객 분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이동제한을 고려, 지난해 추석기간에 제공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sky.15774129.go.kr)’의 기능을 개선해 1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