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트럼프 효과’…하루 새 4.7% 올라 사상 첫 8만달러 돌파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27일(현지시각)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연설할 준비를 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개당 8만달러를 넘어섰다.

10일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이날에만 4.7% 상승해 8만9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암호화폐에 우호적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시절 암호화폐 시장 활성화를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월23일 기록한 연중 최저치(개당 3만8505달러)와 비교하면 65.4%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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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