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접수…환불 11월 22~26일
수능 90여일 남아…"다양한 유형 접해야"
오는 19일부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다음 달 3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전국 86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제출해야 한다. 다만, 고등학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등 포함) 중 장애인이나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는 제외)와 시·도교육감이 불가피한 이유로 인정한 경우 응시원서 대리 접수가 가능하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대리 제출 대상이다.
고교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일괄 접수한다. 재수생 등 졸업생은 출신 고교에 응시원서를 내면 된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응시원서를 제출하는 모든 수험생은 여권용 규격 사진(가로 3.5㎝×세로 4.5㎝) 사진 2장과 응시 수수료,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본인이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 3만7000원, 5개 영역 4만2000원, 6개 영역 4만7000원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보호 대상자 등은 응시수수료가 면제된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 입대 등으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에게는 응시 수수료 일부를 환불한다. 환불 신청 기간은 11월 22~26일이다.
수능이 90여일 남은 가운데 수험생들은 당장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9월 모의평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모평에서 부족했던 유형·영역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이고, 문·이과 통합에 선택과목제인 수능에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기출문제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게 중요하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올해 수능은 EBS 연계율이 50%로 축소된 만큼 연계 문제는 다 맞는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여러 유형을 접하기 위해서라도 문제집을 많이 풀어봐야 한다"며 "재학생들이 위축될 필요도 없고, 한 문제라도 더 맞는다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다음 달 3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전국 86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제출해야 한다. 다만, 고등학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등 포함) 중 장애인이나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는 제외)와 시·도교육감이 불가피한 이유로 인정한 경우 응시원서 대리 접수가 가능하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대리 제출 대상이다.
고교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일괄 접수한다. 재수생 등 졸업생은 출신 고교에 응시원서를 내면 된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응시원서를 제출하는 모든 수험생은 여권용 규격 사진(가로 3.5㎝×세로 4.5㎝) 사진 2장과 응시 수수료,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본인이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 3만7000원, 5개 영역 4만2000원, 6개 영역 4만7000원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보호 대상자 등은 응시수수료가 면제된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 입대 등으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에게는 응시 수수료 일부를 환불한다. 환불 신청 기간은 11월 22~26일이다.
수능이 90여일 남은 가운데 수험생들은 당장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9월 모의평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모평에서 부족했던 유형·영역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이고, 문·이과 통합에 선택과목제인 수능에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기출문제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게 중요하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올해 수능은 EBS 연계율이 50%로 축소된 만큼 연계 문제는 다 맞는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여러 유형을 접하기 위해서라도 문제집을 많이 풀어봐야 한다"며 "재학생들이 위축될 필요도 없고, 한 문제라도 더 맞는다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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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차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