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대장동 민간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 전 특검의 혐의 전반에 대한 증거를 보강하고 청탁금
▲ 대장동 로비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청탁금지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자신의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대장동 개발 자금 조달을 돕는 대가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 서울경찰청 제공토익·텝스 등 어학시험 고득점을 원하는 취업준비생에게 수백만 원을 받고 시험 중 답안지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 남성과 의뢰인들이 검찰에 넘겨졌다.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및 건조물침입 혐의로 브로커 A 씨(29)와 의뢰인
우리나라의 국민들이 스스로 느끼는 삶의 만족감, 즉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7점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질병관리청의 공개한 '생애주기별 한국인의 행복지수 영향 요인'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들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다. 상대적으
물가상승률이 6개월 연속 둔화하면서 두 달째 2%대를 기록했다. 석유류 가격이 역대 최대 폭으로 하락하면서 25개월 만의 가장 낮은 물가 상승률을 견인했다. 다만 최근 집중호우로 채소류를 중심으로 밥상물가가 들썩이는데다, 8월부터는 기저효과가 축소될 것으로 보여 아직
▲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가 2일 오후 전북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에서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첫날부터 더위로
▲ 압수된 마약 밀매 조직 범죄 수익금. [사진 제공=울산경찰청]메신저 텔레그램 마약 판매채널을 운영하며 해외에서 밀수입한 마약을 국내에 판매한 총책과 그 일행이 경찰에 붙잡혔다.밀수한 마약 '던지기' 수법으로 텔레그램 통해 국내서 판매2일 울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 재산으로 총 51억751만원을 신고했다.2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아파트(15억1천324만원·114.8㎡)를 보유하고 있다고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연합뉴스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2일 옥중 서신을 통해 "더 이상 정치권의 희생양, 정쟁의 도구가 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이 자신을 '봐주기 수사'했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주장
'뱅크런'(대규모 자금 이탈) 우려가 일었던 일부 새마을금고에서 연 7.7% 적금을 내놓았다. 저축은행 평균 적금 금리를 4%p(포인트) 이상 웃도는 파격적인 금리의 특판 상품이다. 뱅크런 사태 때 고객을 잃은 일부 금고가 다시 예금을 유치하기 위해 특판에 나선 것으로
국내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중국인 1명이 쓰는 건강보험 재정이 다른 국적 외국인의 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들은 고혈압이나 암 같은 노인성 질환으로 진료비를 받는 비율이 타 국적 외국인보다 특히 높았다. 건강보험 재정 수지가 올해부터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정부는 반(反)카르텔 정부"라며 건설업계의 이권 카르텔에도 경고장을 날렸다. 연이틀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공사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건설 현장의 문제점을 바로잡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2일 대통령실에 따
전국 낮 최고기온이 연일 36도에 이르는 가운데 경로가 ‘오리무중’에 빠진 제6호 태풍 카눈이 습한 폭염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당초 중국 상하이에 상륙해 우리나라를 비켜갈 것으로 예상됐던 카눈이 3∼6일 사이 동중국해 인근에 머물면서 한반도에 고온다습한 공기를 불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사태에 거론된 '무량판 공법'이 일부 민간 아파트에선 사람들이 숙식하는 '주거동'에도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을 건설업계 이권 카르텔로 규정하고 민간까지 전수조사를 예고함에 따라 파장
▲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내년 5월부터는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기관에 갈 때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내년 5월부터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을 적용할 때 가입자나 피부양자의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강화된다고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