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2021년에도 주력인 MLCC 및 카메라 모듈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삼성전기는 27일 2020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어진 콘퍼런스콜에서 "2021년은 코로나19, 미중 무역갈등 등 불확실성이 남았지만 세계 경제회복 기대감이 부품 시장에
다음달부터 자동차 제작사가 결함을 알면서도 은폐·축소해 시정조치(리콜)를 하지 않아 자동차 소유자 등이 생명이나 신체·재산에 중대한 손해가 발생한 경우, 제작사는 손해액의 5배 이내에서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및 하위법령’ 개정이 26일 국무
앞으로 이동통신 3사의 주파수 독점이 무너지고 일반 기업도 정부로부터 제한된 지역에 대한 주파수 사용권을 얻어 스마트팩토리 등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5G 특화망 정책방안’을 수립하고 ‘5G+ 전략위원회’에서 확정·발표했다.
미래를 선도할 친환경 전기·수소차와 자율주행차 분야 R&D에 올해 279억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전기차·수소차의 핵심부품 기술개발과 자율주행산업 글로벌 기술강국 도약을 위해 2021년도 신규 R&D 과제 지원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전기차·자율차 등
현대로템이 전장에서 우리 육군 부대를 지휘 통제할 차륜형 지휘소 차량 개발을 완료했다.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으로부터 수주한 차륜형 지휘소 차량의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2017년 차륜형 지휘소 차량의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
현대자동차그룹이 언택트 시대, 고객과 교감하며 소통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 로봇을 선보인다.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월) 서비스 로봇 ‘DAL-e(달이)’ 를 최초로 공개하고 자동차 영업 현장에서 고객 응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LG이노텍이 위치 인식 정확도와 보안성을 높인 차량용 '디지털 키(Digital Key)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키 모듈'은 차량에 탑재해 자동차와 스마트폰 간 무선 데이터 송수신을 가능하게 하는 통신 부품이다.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문을 열고 잠그거나, 시동을 걸 수 있는 차세대 자동차 키다. 운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차량 제어는 물론 주행거리, 연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상태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디지털 키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빌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줄어든 외식의 자리를 집밥이 채우고 있다. ‘집콕’ 생활이 길어진 덕에 그간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간편식 등을 즐기던 사람들마저 요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그 영향으로 음식의 맛
미국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 21일(미국 현지시간) 4분기 실적발표에서 반도체 핵심 부품을 자체 생산하되, 위탁 생산도 확대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인텔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팻 겔싱어는 21일(현지
SK텔레콤은 22일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국내 최초로 갤럭시S21 무인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SKT는 고객 안전과 방역 지침을 고려, T팩토리의 무인 구매 공간 ‘T팩토리24’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갤럭시S21 예약 구매 고객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이 참석했다.신규 디바이스 개통 행사에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국내 최초 갤럭시S21 비대면 개통의 주인공이 됐다. 행사 참여자로 선정된 고객들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장비에 대해 국제 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CC) 인증을 획득했다.CC인증은 IT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ISO 15408 국제 기준으로 세계 각국에서 관리하고 있는 보안성 평가 기준 중 공통적인 평가 항목에 대한 충족 여부를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인 9천100톤 규모의 초대형 해양설비를 한번에 들어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 해양 5안벽에서 1만톤급 해상크레인인 ‘현대-1만(Hyundai-10000)’호를 통해 킹스키(King's Quay)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 Floating Production System)의 상부설비(Topside)를 인양한 후, 하부설비(Hull)에 조립·설치했다고 20일(수) 밝혔습니다.9천100톤은 국내에서 단일 해상크레인으로 들어 올린 중량물 가운데 가장 무
ROAD TRIP IN EUROPE(3) 페라리의 고향 마라넬로 자동차 마니아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곳. 이탈리아 모터라인의 중심인 모데나와 마라넬로는 큰 도시는 아니지만 구석구석 볼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자동차 관련 박물관만 해도 3개, 근처 볼로냐까지 합치면 무려 6개 정도이다. 지난 기사에서 다룬 모데나는 마세라티가 오래전부터 터를 잡은 곳이라면 이번에 소개할 마라넬로는 바로 옆 동네이자 페라리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티포시를 위한 공간은 아래층에 마
포스코의 LNG 추진 해외 원료 전용선이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친환경’ 운항에 본격 나섰다.포스코는 지난 12월 목포 출항 후 호주에서 철광석 18만 톤을 선적한 친환경 선박 ‘에이치엘 그린호’(이하 그린호)가 20일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고
택배노동자 과로사의 주범으로 꼽혀 온 택배 분류작업을 앞으로는 택배사가 투입하는 전담인력이 맡게 된다. 또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택배노동자의 심야 배송이 밤 9시까지로 제한된다.‘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이하 합의기구)는 21일 오전 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