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익명 소식통 인용해 수사 내용 보도
'중증 우울증' 검색... 우울증 가능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 사건의 총격범이 범행 이전 게임 사이트에 총격을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트럼프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20·사망)가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에 "7월 13일이 제 첫 공연일 테니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세요"라 글을 올렸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정확한 게시 날짜나 다른 게시물의 존재는 전해지지 않는다.
여전히 범행 동기는 묘연하다. 사건을 수사 중인 FBI는 총격 당시 그가 몸에 소지하고 있던 휴대폰에 집에 있던 휴대폰을 더해 총 2대를 분석하고 노트북 1대도 샅샅이 뒤졌지만 별 단서를 찾지 못했다. 다만 수사 관계자는 크룩스가 평소 정신 관련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수사 관계자는 "크룩스 휴대폰 검색 내용 중에는 '중증 우울증'이 있었다"고 17일 뉴욕타임스에 전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트럼프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20·사망)가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에 "7월 13일이 제 첫 공연일 테니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세요"라 글을 올렸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정확한 게시 날짜나 다른 게시물의 존재는 전해지지 않는다.
여전히 범행 동기는 묘연하다. 사건을 수사 중인 FBI는 총격 당시 그가 몸에 소지하고 있던 휴대폰에 집에 있던 휴대폰을 더해 총 2대를 분석하고 노트북 1대도 샅샅이 뒤졌지만 별 단서를 찾지 못했다. 다만 수사 관계자는 크룩스가 평소 정신 관련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수사 관계자는 "크룩스 휴대폰 검색 내용 중에는 '중증 우울증'이 있었다"고 17일 뉴욕타임스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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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