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빈대가 들끓는 더러운 도시 20곳이 밝혀졌다. ‘천사의 도시’까지 빈대 때문에 몸살을 앓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미국 해충 방제 회사인 ‘Orkin’ 발표 내용에 따르면 빈대 출몰이 가장 많인 도시는 시카고다.
뉴욕시는 2위에 올랐다.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로스앤젤레스, 디트로이트, 워싱턴 D.C, 인디애나폴리스, 샬럿, 콜럼버스가 악명 높은 도시 10위권에 포함됐다.
곤충학자들은 “빈대는 회복력이 매우 강해 통제하기 어렵다”며 “숨는 데 탁월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에 박멸을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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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