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의 토론세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정상들을 한 자리에 모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31일 ‘서울선언문’을 채택하면서 마무리됐다.
서울선언문은 정상회의 참가 국가 및 국제기구들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실천을 담은 문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진행된 정상 토론세션을 주재하고 국제사회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 같은 협력안의 결과문서로서 서울선언문으로 이어졌다. P4G 차기 정상회의는 콜롬비아에서 개최된다.
서울선언문은 △지구온도 상승 1.5도 이내 억제 지향 △탈석탄을 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 △해양플라스틱 대응 등 다양한 기후·환경 목표를 담았다.
더욱이 기후선도국과 개발도상국이 광범위하게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청와대 관계자는 “P4G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개최될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도 이번 P4G 정상회의에서 줄곧 개발도상국을 포함하는 국제사회 전반의 기후환경 대응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포용적 녹색회복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문 대통령은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우리나라 소재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그러면서 5월 31일이 한국에서 바다의 날이라고 소개하면서 유엔 차원에서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한 논의 강화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된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정상 토론세션 의제발언에서도 “탄소중립은 지속가능한 녹색미래를 만드는 일이다. 인류가 함께 꾸준히 노력해야 이룰 수 있는 목표이기에 실천 방안 역시 지속가능해야 한다”면서 “강제와 규율 또는 선의에만 의존해선 국민과 기업의 계속된 참여를 담보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서울선언문은 정상회의 참가 국가 및 국제기구들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실천을 담은 문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진행된 정상 토론세션을 주재하고 국제사회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 같은 협력안의 결과문서로서 서울선언문으로 이어졌다. P4G 차기 정상회의는 콜롬비아에서 개최된다.
서울선언문은 △지구온도 상승 1.5도 이내 억제 지향 △탈석탄을 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 △해양플라스틱 대응 등 다양한 기후·환경 목표를 담았다.
더욱이 기후선도국과 개발도상국이 광범위하게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청와대 관계자는 “P4G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개최될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도 이번 P4G 정상회의에서 줄곧 개발도상국을 포함하는 국제사회 전반의 기후환경 대응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포용적 녹색회복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문 대통령은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우리나라 소재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그러면서 5월 31일이 한국에서 바다의 날이라고 소개하면서 유엔 차원에서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한 논의 강화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된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정상 토론세션 의제발언에서도 “탄소중립은 지속가능한 녹색미래를 만드는 일이다. 인류가 함께 꾸준히 노력해야 이룰 수 있는 목표이기에 실천 방안 역시 지속가능해야 한다”면서 “강제와 규율 또는 선의에만 의존해선 국민과 기업의 계속된 참여를 담보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저작권자 ⓒ 매일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차영 기자 다른기사보기